본문 바로가기
  • 안녕하세요. 하고싶은게 비행인 사람입니다.
  • 꿈꾸는 것을 좋아하구요.
  • 반드시 성공합니다.
💾 취미생활/해외여행

(남미 여행) 쿠스코 시내관광! 쉬어가는 여행

by 하고싶은게비행 2020. 3. 12.
반응형

 

남미 여행과 유럽 여행을 비교 해보면

남미 여행은 엄청나게 액티비티를 할 게 많다.

정말 저렴한 가격에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보니

내 스케쥴에 하루 또는 이틀에 하나씩은 꼭 어떤 액티비티가 있었다. 

그 말은 정말 심심하지 않게 보냈다는 말이기도 했지만

반면에 쉬는 날이 없었다는 말이기도 했다.

 

너무 열심히 활동하고 놀다보니

제대로 쉬는 날이 없었다. 

뭔가 눈으로 구경하기 보다는 온 몸으로 걷고 뛰는 것들만 해 온 것 같았다.

10일이 넘어가니 몸은 지치기 시작했고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저 시내를 한 번 돌아다니자고 이야기했다. 

 

쿠스코 시내도 정말 이쁘다. 

스페인의 식민지였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광장이 정말 이쁘게 잘 되어 있다.

시민의식은 정말 똥이라고 생각하는데

볼건 얼마나 이쁘던지...

 

와라즈, 와카치나, 아레키파, 쿠스코를 왔지만 이 네 군데가 전부 다른 건축양식을 가지고 있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2020/03/09 - [해외여행] - (남미 여행)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 Akilpo, 와라즈, 페루, 남미

 

(남미 여행)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 Akilpo, 와라즈, 페루, 남미

처음이라서 그런가?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다. 비행기 안에서 고생해서 잠에 들었는데 Cruz del sur... 침대형 버스라니... 가면서 고산을 느끼기는 했다. 거의 해발고도 0에서 4천미터까지 올라간 것 같은데....

flyphx.tistory.com

2020/03/10 - [해외여행] - (남미 여행) Huacachina, 와카치나에서 하루를 (낮은 또 다르다)

 

(남미 여행) Huacachina, 와카치나에서 하루를 (낮은 또 다르다)

남미 여행 7일차 이 맘 때면 벌써 7일이나 되었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생각지도 못하게 같이 다니던 동행은 없고 나는 내 스케쥴을 맞춘다고 뭐하지? 하는 아침을 맞이하게 된다. 내가 묵었던 게스트하우스..

flyphx.tistory.com

2020/03/11 - [해외여행] - (남미 여행) 백색의 도시보다 더 백색의 아레키파 (카탈리나수녀원)

 

(남미 여행) 백색의 도시보다 더 백색의 아레키파 (카탈리나수녀원)

이카에서 아레키파로 내려간다. 아래쪽이 더 가까운 거리라 아래쪽으로 갈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카에서 아레키파로 가면서 다른 곳도 들르고 그러다보니 더 먼 거리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 저녁에 타서 또 아침..

flyphx.tistory.com

 

 

 

쿠스코는 해발고도 11,152 ft (3,399 m) 로 대체로 낮은 고도를 가졌다. 그러나

쿠스코에서 고산병이 올 경우 마추픽추로 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느 정도 고산병이 오기에 좋은 고도에 있는 것도 사실이다. 

 

위키백과

: 쿠스코는 페루 남동부 쿠스코 주에 있는 도시이다. 80 km 북서쪽으로 마추 픽추가 있으며, 안데스 산맥 사이의 해발 3600m에 있다. 현재 인구는 약 30만명이다. 쿠스코는 케추아어로 "배꼽"을 의미하고 타완틴수유의 수도이며, 문화의 중심지였다.

 

보통 3,000m 를 기점으로 고산병이 온다고 아니 

보통 짧게 여행하는 사람들은

쿠스코로 먼저 들어가 몸을 먼저 쉬면서 익숙하게 한 다음 본격적인 여행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광장이 이쁜 곳


쿠스코는 정말 낮에 봐도 볼 것이 많고

밤에 보아도 볼 것이 많다. 

 

맛있는 것부터 해서 

시장문화까지 할 것이 정말 많은 도시이다. 

 

 

 

10일을 돌아다니면서 가장 많은 사람을 보았다. 

어느정도 여유를 가진 사람들이었고

동양인에 대해서의 차별은 아레키파에서 보다 훨씬 덜했다.

 

돌아다니며 처음으로 스타벅스도 보았다. 

스타벅스는 정문에서 가디언이 지키고 있으며

들어가게 되면 70%는 한국인...이다

단톡방에 쿠스코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이 스타벅스에 있다고 할까나... 

 

 

오랜만에 들어간 스타벅스였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인테리어도 이뻤다.

점원들도 굉장히 여유러웠고

정말 무엇보다

"나를 개고생하게 만들던 그 남미가 아니라 집 앞 스타벅스에 와 있는 것 같아 너무 좋아!"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그런 생각을 하며 창밖을 보면

쿠스코의 이쁜 광장이 눈앞에 있다. 

 

 

 

 

 

먹거리도 정말 장난 아니다. 

어떻게 이 가격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을까? 

이때까지는 여행하면서 식도락을 즐기는 편이 아니었다. 

(그게 정말 너무나도 후회가 된다)

그러나 여기서는 모든것을 먹었다 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정말 많은 음식들을 먹었고

정말 맛있는 음식들을 먹었다. 

 

음식을 먹기 위해서라도 다시 오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깐.

 

 

 

 

남미에는 과일이 특히 정말 저렴하다.

시장에서 망고를 사다 깎아서

우리의 맥주, Cusquena 와 함께한다면

그 날 하루를 정리하기에 너무 좋은 조합니다. 

 

정말 저 쿠스케냐는 버스에서 있는 때가 아니면 매일 먹었다. 매일

이런 저런 맥주를 먹었지만 저 맥주와 견줄 수 없었다. 

너무 맛있는 맥주.

오늘도 그리워..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