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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생활/해외여행

(남미 여행) 가장 오래 있었던 쿠스코 + 볼리비아 비자발급

by 하고싶은게비행 2020.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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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키파에서 또 한 숨 자니 쿠스코다. 

버스를 하도 타고 다니다보니 숙박비를 자꾸 줄인다.

동행들중에 나만 볼리비아 비자가 없었다. 다른 사람들은 전부 서울경기 거주하다보니

비자를 한국에서 발급 받아서 왔다고 했다. 

나는? 

여기서!

 

일단 말이 많았다. 

싸인 하나 안 해서 4시간 줄을 못 다시 기다린다거나

맘에 안 든다고 다시 해오라고 한다거나

모자 쓴거 마음에 든다? 라고 말하더니 모자를 받고 나서야 발급 해줬다고 하거나. 

 

이러나 저러나 중요한 것은 미리 가서 준비하고 있는게 좋다는 생각에

도착하자마자 우버를 타고 볼리비아 대사관으로 갔다. 

 

 

우버비는 역시나 비싸지 않은 편이었고 

아침부터 갔는데.. 

위치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거기에 쓸 서류를 몇 개 인쇄를 안 해가다보니 인쇄점부터 찾아야했다. 

인쇄점이 따로 간판이 있는게 아니라 

큰길로 간 뒤 길을 건너면 진짜 작은 셔터가 있는데 그 안에 있다. 

컴퓨터 6대 정도 있는??

 

open 시간이 항상 같지 않았다. 

꾸역꾸역 9시에 갔다가 10시에 끝내고 대사관으로 돌아 갔더니....

줄이 좀 있었다 

대신 기다리고 있던 동행들한테 고맙다고 말을 하고 내가 줄을 섰더니

 

"한국인들은 2층으로 가세요"

라고 말을 했다. 

 

오... 2층은 좀 더 높아 보이는 사람이 있는 곳 같아 보였다. 

 

대단한 곳이긴 하지.. 

 

내가 어디 싸인 안 해서 보고 있으니

괜찮다고 지금 하면 된다고 하면서

통화를 하는데... 

개인적인 통과 같은데 앞에 사람을 두고 20분을 넘게 하네?

대단하다 이것도 정말

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래도 1회성 비자를 발급 받고!!

 

이제 우리의 숙소!! 

에어비앤비로!

 

 

 

 

 

 

 

 

살면서 처음으로 에어비앤비를 써봤다. 

집도 깔끔하고 좋았지만

화장실 같은 것들이 알고 있는 것들과 달랐다. 

가자마자 라면을 끓여 먹었는데...

와 ... 

맛있다 ㅋㅋㅋㅋ

진심 개맛있다... ㅠㅠ

 

 

 

 

 

밥만 대충 먹고 나와서 

여행사를 찾아 다녔다. 

이것저것 할게 많았다. 

 

가격은 지 멋대로니

괜찮은 가격을 찾아 다니면 된다. 

유명한 여행사도 있지만

여행사는 브로커 같은 거고 실제로 우리를 데리고 다니는 쪽은 따로 있나 보더라. 

그러니 어디든 저렴한데로 하는게 좋다. 

 

 

투어사는 광장을 둘러서 있다. 

 

 

투어 예약 다 해두고 

시장에들렀는데!!

오!!

생과일주스 꼭 마셔야해

 

 

 

 

그러고 나서 식당을 갔다.

기본으로 나오는...응?/ 이거 뭐더라?

술같은 것이었는데... ㅋㅋㅋ

 

 

여기서 기니피그 요리도 처음 먹어봤는데...

안 맞다.

냄새가 많이 나

 

 

 

 

 

 

그리고 유명하다던 저 돌.. .

12각형 돌이었나? 그건데

사람의 손으로 동전하나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딱 맞게 만들었다고... 

 

나중에 마추픽추 잉카정글트레킹 투어를 하다보면 이것들에 대해서 잘 말해준다. 

 

 

오늘 하루를 마치며 먹는 술과 음식들

얼마만에 한국음식인지... 

 

참고로 쿠스코는 야경이 정말 이쁘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서 그런지

땅에 별이 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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