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좋은 곳
1. 마추픽추 (페루 쿠스코) ★★★★★
: 기대도 하지 않았던 곳이다. 그냥 갔었다면 그렇게 좋지 않았을 것 같다. 정글 트래킹을 해서 더 좋았겠지?
모든게 아름다웠다. 정말 이게 몽환이구나 라는 생각을 계속 했다.
(남미 여행) 마추픽추로 가는 길, 잉카 정글 트래킹 3일차
2. 와카치나 (페루 이카) ★★★☆
: 고산에 있는 사막. 샌드보딩도 좋았지만 저녁에 오아시스 앞에서 먹는 맥주. 그 다음날 그 여유러움. 그런게 너무 좋았다.
(남미 여행) 사막, 오아시스의 도시 와카치나! 만족도가 너무 높은 곳
3. 아레키파 야경 (페루 아레키파) ★★★
: 사람은 별로였지만 전망 좋은 레스토랑에 올라가 먹은 맥주와 감튀. 정말 좋았다.
(남미 여행) 백색의 도시보다 더 백색의 아레키파 (카탈리나수녀원)
4. 우유니 소금사막 (볼리비아 우유니) ★★★
: 이건... 뭐라할까? 남미에 간 이유는 우유니 때문이었는데.. 내가 갔을 땐 물도 너무 많이 차 있었고, 바람도 거셌다. 그런 것들 때문에 막 좋았다라고 할 수가 없다. 그러나 정말 날 좋을 때 온 사람들 사진 보니 좋긴 좋더라. 그러나 역시나 알아야 할 것. 사진 찍는 과정은 힘이 든다는 것.
- 별 사진을 찍을 때 별이 반사되어 같이 찍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 야경보다는 데이가 이뻤다. 햇살이 굉장히 강하다
(남미여행 25일차)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에서의 야경
5. 코파카바나 음식 (볼리비아 코파카바나)★★★
- 전망대 올라가서 한 번 보고 끝!
- 음식은 정말.. 계속 먹게 된다. 거기다 저렴하기까지
(남미 여행) 여유롭게 앉아 맛있는 밥을 먹기 좋은 코파카바나
6. 와라즈 (페루 와라즈) ★★★
: 69호수 투어만 했다. 원래 산타크루즈 트레킹을 하려 했는데 장비도 좋지 않다하고 비도 많이 와서 투어사에서도 추천하지 않았다. 그래서 하지 못하고 결국에 69호수만... 와라즈에서는 한 것들보다 더 할 껄 하고 후회하는 게 많다.
- 빙하투어 : 이쁘던데
- 산타크루즈 트레킹 : 시기만 잘 맞으면 좋으련만.
(남미 여행) 와라즈 69호수 (이곳은 꼭 가야해!)
알아 두면 좋을 것?
1) 페루와 볼리비아는 한 나라였다고 한다.
비행기 탔다가 옆 사람에게 들은 말이다.
2) 볼리비아에서 매운 소스 있는데 그거 음식에 넣어 먹으면 정말 맛있다.
3) 페루, 볼리비아 시작해서 시계방향으로 돌면 먹을 건 점점 없어지고 비싸진다고 하며
브라질에서 시작해서 반시계로 돌면 점점 먹을 건 많아 지고 저렴해진다고 한다.
4) 남미에서 유럽으로 갈 경우 브라질에서 스페인 가는 비행기가 저렴하다.
5) 에콰도르가 정말 좋다고 한다. 특히 바뇨스 (꼭 가래요)
6) 고산병은 대부분 두통이 오기에 타이레놀이 효과적. 한국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곳은 별로 없다. (왜냐하면 한국에는 고산이 올 수 있는 곳이 없기에) 아세티졸 또는 비아그라 처방을 해준다고 하는데 비싸다. 그냥 현지가서 사먹는게 좋다는 생각.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인공성분인 것이 가장 유명하고 그것 말고 주황색 간판의 약국에 가면 '알티비탈'이라는 약이 있다. 나는 그것을 먹음.
7) 코스짜기
페루 내에서
▶리마 > 와라즈 > 리마 > 이카 > 와카치나 > 이카 > 아레키파 > 쿠스코 > 푸노 > 코파카보나(볼리비아)
로 짜는게 좋다.
거리가 가까워 이카>쿠스코>아레키파>푸노 로 많이 하는데 이카와 쿠스코 사이에 큰 산맥이 있다. 그래서 그 라인을 타면 이카>쿠스쿠, 쿠스코>아레키파로 두 번을 넘어야 해서 힘들다. 지도상으로 보는 거리는 전자가 더 멀지만 코스가 더 쉬우니 그게 좋음.
▶쿠스코에서 코파카보나로 갈 때 푸노는 무조건 경유하니 혹시 푸노 갈 일 있으면 따로 푸노로 가는 것도 좋음
8) 캐리어 보다는 배낭
- 캐리어가 바퀴때문에 편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거기 길이 안 좋아서 배낭을 매고 가는게 좋다.
- 배낭 맬 때는 레인커버 씌우기
9) 버스예매
- 미리 예약하지 말고 당일에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다. 계획을 짤 때 그냥 코스확인차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좋음
- 크루즈 델 수르의 경우 뒤에 화장실 근처는 가격이 저렴하므로 크루즈 델 수르 할 경우 며칠 전에 예매해서 저렴하게 구매하기.
- 인터넷으로 하면 당일 예매가 안 된다
- 크루즈 델 수르는 협상 안 됨
- 페루, 볼리비아는 버스 예매를 하게 되면 수하물을 아침부터 맡겨 놓을 수 있다.
- 꼭 크루즈 델 수르 이용하지 말고 저렴한데 찾아 다니며 "까마 또는 세미까마"인 것만 확인하자.
- 터미널 이용료
: 개인 회사별로 다른 건물에 있는 곳은 낼 필요 없으나, 한 군데 모여 있는 곳에서는 무조건 내야 한다.
10) 패치
: 패치는 남미가 저렴. 유럽을 간다고 해도 남미에서 한 번에 구매하기. 유럽에서 가격는 한 장에 대부분 3유로.
11) 리마
: 리마 그냥 거치고 가는 경우 많은데 거기 서핑을 저렴하게 배우고 탈 수 있다. 정말 좋다고 하니 하루 이틀 있는 것도 추천.
- 리마에서 환전은 공항 앞에서가 가장 좋았음
12) 우버 이용하기
: 택시보다는 우버가 좋다. 우버가 더 저렴하며 협상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자동차도 좋으며 서비스도 그러하다.
13) 숙소 이용 (Booking.com)
: 숙소 이용할 시 사이트 이용할 수도 있고 직접 갈 수도 있다. 남미에서는 몰라서 사용 안 했는데 추천 링크 들어가서 하면 1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페이백)
14) 위조지폐
: 위조지폐가 빈번히 돌아다니는 나라들이다. 가장 쉬운 확인 방법(현지 인들이 그냥 이용하는 방법)은 화폐 위인 아래 또는 숫자 등에 손톱으로 긁으면 '드르륵'한다. 그건 진짜 돈이다.
- 페루는 도장 찍어준다. 도장 잘 확인.
15) 구글지도가 맵스미 보다 좋다
: 구글지도는 오프라인으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그걸 이용하면 된다. 맵스미의 경우 정보가 오래 된 경우가 있다. 그러니 인터넷이 가능할 때 구글지로 오프라인으로 다운받아 이용하기.
16) 정신 나간 수준의 소매치기
: 유럽과 비교 안 되게 잦다. 그러니 정말 조심. 그러기 위해 좋은게
복대, 힙색, 목걸이지갑, 카메라목걸이, 와이어자물쇠 등등이 있다.
그리고 절대로 버스에서 짐을 위에 올려두지 말자. 발이 닿는 곳에 두기. 짐 위에 올렸다가 털린 사람 많다. 잠궈도 그냥 찢어버린다.
17) 드론
: 매빅프로 안 들고 가고 일부러 저가형드론 가지고 갔는데... ㅋㅋㅋㅋ
고산이라 공기 밀도가 낮아서 그런가? 거기서 애가 날지를 못하고 바닥만 기어 다녔다. 충전하고 해도 안 되길래... 집에 와서 써보니 잘 날아 다니네.
그런데 가벼운 드론(그래도 괜찮은 제품)이라면 외국갈 때 들고가는것도 추천.
18) 환전과 인출
: 환전을 하면 환율 좋은 곳을 찾아다녀야 한다. 운 좋으면 공시 환율보다 더 좋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인출도 나쁘지 않다. 페루는 멀티레드. 볼리비아는 산타크루즈(? 였던가? 초록색 간판).
- 환전의 경우... 달러 진짜 큰 단위가 환율을 더 쳐준다. 1달러 짜리는 쓸모가 없음.
19) 폼클렌징 여러개 챙기기
:이상하게 남미에 폼클렌징의 개념이 없는 듯했다. 구매할 수 없었지... 그러니 폼클렌징은 여러 개 챙겨가기.
20) 마추픽추
: 따로 준비하나 투어사 통하나 가격이 비슷하다. 그러니 그냥 하루 전 날 가서 투어사 통하는 게 좋다.
다음을 위해서
- 카드 사용은 거의 불가능. 환전만 가능. 또는 인출
- 밤에 돌아다니는 것은 정말 위험하니 금지
- 페루와 볼리비아는 저렴한 편이다. 그러니 거기서 많이 먹기
- 셀카봉 카메라 연결 되는 걸로 들고가기
- 사진도 좋지만 동영상도 정말 좋았다.
- 기어 360이용시 사진 붙히는 과정에서 사진 화질이 안 좋아지더라. 그러니 그냥 한 카메라만 사용해서 동영상 촬영하기
- 배낭 : 95리터는 너무 컸다. 65정도로 준비하자. 가방은 앞 뒤로 두 개!
가지고 가면 꿀 템
1) 어플
★ 데이그램 : 하루 가는 곳들과 사용금액 기록했음
☆ 트라비포켓 : 지출 경비 정리하기에 정말 편하다. (그런데 나는 액셀로 따로 정리했기에 그냥 참고용)
▶ 구글 지도
▶ 구글 번역(영어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니 스페인어 다운받아 가기)
- Booking.com
-TripCase
☆ 환율 플러스
★ Toss
: 사용한지 오래 되었지만 여러모로 편하다.
- 해외여행자보험, 한화 쪽과 연계하여 하는데 저렴하며 간단하다. 혜택 비교해봐도 크게 차이 없었으며 이번에 휴대폰 액정 파손으로 보험처리 했는데 간단함.
- 동행하는 사람들끼리 돈을 나누면 입금을 해줘야 하는데 인터넷이 느린 거기서 은행어플 쓰기는 귀찮은데 얘는 편함
- 유럽에서 폰 맛탱이 가서 다른걸로 바꿨는데 공인인증서니 그런게 어려워서 은행 사용 못하고 있었는데 토쓰로 좀 편하게 있었음.
2) 복대
: 정말 얇은 복대가 있다(힙색 아님). 거기에 돈과 카드, 여권 등을 넣고 바지 뒤로 넣으면 잘 때도 걱정 않고 편히 잘 수 있다.
3) 보조 배터리
: 이건 뭐 거의 필수품. 장거리 이동이 많다. 그러니 거의 무조건 있어야 한다는 수준. 더군다나 지도를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
4) 목걸이 지갑
: 뭔가 나는 자주 잃어 먹었다. 그런데 돈은 중요하다. 그리고 소매치기도 위험. 그럴 경우를 대비해 목걸이 지갑은 정말 꿀템!
5) 노트북
: 나 같은 경우는 서피스프로4 다. 작아서 크게 어려움이 없다. 사진정리도 하고 블로그 작성도 하고.
6) 외장하드
: 영화 같은 것 넣어 다니면 좋다. Micro SD를 두 장이나 사 갔는데... 이건 거의 쓰지를 않는다. 그냥 외장하드 이용.
7) 아이링
: 툭 하고 뽑는 것 말고 손가락에 걸리는 아이링으로.
8) 압축팩
: 이건 거의 필수품 수준. 다이소에 가면 노란색깔이 좋다.
9) 전자저울(수하물 무게 확인용)
: 얼떨결에 구매하게 되었는데... 수하물 무게 확인하고 무게 조정 할 수 있어서.. 아무튼 꿀템
- 빨래 맡길때도 사기 안 먹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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