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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생활/해외여행

(남미여행 27일차) 볼리비아 우유니 마지막 날 (to lapaz)

by 하고싶은게비행 2020.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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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고싶은게 비행✈ 인 사람입니다. 

 

남미는 생각보다 위험한 곳입니다. 혼자서 여행하기에는 생각보다 어렵고

특히 여자 혼자서는 굉장히 위험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행을 만들어 같이 여행을 다니는게 보통이죠.

 

남미여행을 하다보면 대부분 코스가 비슷해서

한 번 봤던 팀들은 또다시 만날 일이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잠깐 스치겠지' 라는 마음으로 매너없이 하기 보다는

그냥 친절을 한 번 더 베풀다 보면 다음번에

저한테 좋게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미여행에서 함께 했던 동행 두 명을 ... 

이 날 새벽에 보냈네요.

 

저는 유럽으로 가는 것이고 그 친구들은 남미를 더 돌아보는 스케쥴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 일은 라파즈행 버스를 알아본 것입니다.

남미 Out ticket 을 끊어 놓았던 터라 오늘은 우유니를 벗어나야 했죠. 

그래도 남미에서 버스를 많이 타 봤다고 크게 긴장도 안 하고 당일예약 !

 

(당일 예약이 더 저렴한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요)

 

동행 두 명이 빠지게 되어 허전해진 방...

 


짧게 다시 만난 동행

 

만나고 헤어짐에 생각보다 어려워하지 않게 되는 것 같네요. 

어제 같이 투어갔던 친구들과 다시 만났어요. 그 친구들도 스케쥴이 있었거든요. 

저는 당시 '진짜 저렴하게 여행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숙소 연장을 하지 않았어요. 그 날 저녁에 출발하는 버스라... 

그래서 그 친구분들 집에 가방을 놓아둘 수 있었고 돌아다니는데 조금 더 자유로웠죠. 

 

볼리비아에서 먹은 것들은 페루에서 먹은 것들보다 훨씬 입에 맞았습니다.

많이 많이 먹어야 한다는 말이죠. 

아침부터 달리세요 !

이렇게 밥을 혼자 먹고 만난 반짝 동행

 

아무것도 몰랐는데 

여기 생과일쥬스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이거 한 잔에 거의 한국돈 500원? 정도 한 것 같은데..

진짜 배가 너무 불러서 두 잔은 못 먹었던..

 

그런데 진짜 미친... 제일 맛있어요. 

이거 한 잔 하고

같이 좀 돌아다니다가

 

점저를 먹기로 했고

들어갔죠. 

 

식사 자체가 정말 저렴합니다. 

많이 드셔야해요. 

진자 너어어엉어어어어어어어무 맛있으니깐 많이 드셔야해요. 

돼지고기 같은것은 비린내가 많이 나기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으나

Pollo (뽀요 - 닭고기) 의 경우는 호불호 갈림 거의 없이

모든 사람들이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드세요. 

 

그리고 저 감자튀김

 

그냥 직접 감자를 썰어서 만든건데

훨씬 맛있어요. 

 

전 원래 감자튀김을 먹지 않은 사람이었는데

남미 다녀오고나서부터... 처묵처묵... 

 

그리고 식후로

생과일쥬스 하나 더 !

진짜 두 잔 먹고 싶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하

 

 

이걸 먹고 동행들과 say goodbye 하고

버스를 타고 

라파즈로 갑니다.

남미 버스는 대부분 2층 버스고 

대부분 2층에 앉을 거에요. 

 

자리는 

맨 뒷자리 또는 맨 앞자리가 편하고 좋아요. 

맨 앞자리는 앞을

보면서 갈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편입니다. 

 


1. 우유니에 있으면서도 매일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2. 우유니에 생각보다 맛있는게 많다. (햄버거, BBQ, 생과일쥬스) 그리고 엄청 저렴하다.

3. 버스는 당일에 예약해도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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