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안녕하세요. 하고싶은게 비행인 사람입니다.
  • 꿈꾸는 것을 좋아하구요.
  • 반드시 성공합니다.
✈ 비행과 공부/FOI + 공부법

(FOI - 공부법) Organization of Material (자료의 조직화)

by 하고싶은게비행 2020. 5. 20.
반응형

안녕하세요.

하고싶은게 비행✈ 인 사람입니다. 

 

잠은 잘 주무셨나요?

 

발표를 앞둔 사람들은 어떤 것들을 미리 준비해야 할까요?

발표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발표하고 어떻게 조직화 해서 발표할 것인지도

미리 정리해야 합니다. 

 

이번에 포스팅 할 내용은 

 

자료의 조직화 입니다.

 

 

Task C : The Teaching Process

Reference : FAA-H-8083-9A

1. Preparation of a lesson.

2. Organization of material.

3. Training delivery methods :

  a. Lecture method.

  b. Guided discussion method.

  c. Computer-assisted learning method.

  d. Demonstration-performance method.

  e. Drill and practice method.

4. Problem based learning.

5. Instruction aids and training technologies.

* 마지막 정리

 

 

일단 저는 학습이론과 같은 것들에 대한 전문지식이니 아닙니다.

CFI 교관 과정을 공부하는 중에 있고

이런 것들을 스스로 정리하면서 나중에 복습을 하는데도 도움이 되며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라 여겨져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틀린 점들은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1. 자료의 조직화는?

1) 왜?

: 아무리 지식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교관도

반드시 미리 자료들을 조직화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게 되면

학생들이 이해할 수 없는 정보를 주어 버리거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정보를 주게 될 수도 있죠. 

 

교관의 입장에서는 많은 정보들이 이미 서로 연결되어 있지만

학생의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것들이 새로울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 하나의 블록을 잘 만들어 

쌓게 도와줘야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가르칠지 계획을 짜야하고 그러기 위해서

Plan 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Plan 은 논리적으로 구성되어야 되며

이 모든 것들이 확실한 목표달성을 향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Private Pilot Certificate 를 따는것!

처럼 말이죠. 

 

2) 세 가지 구성

정통적인 자료의 조직화는 보통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 Introdunction : 도입

b. Development : 발전

c. Conclusion : 결론

 

 

2. Introduction

돌잔치를 가건 소소한 파티나 대학교의 OT처럼

사회자가 있는 곳에 가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은

Ice Breaking 이라고 하는 것을 하게 됩니다. 

 

왜 할까요?

 

도입부는 다시 세 가지로 구성되어 집니다. 

1) Attention

2) Motivation

3) Overview

 

1) Attention : 주의 끌기

주의끌기의 가장 큰 목적은 학생들의 주의를 끄는 걸어 

교관에게로 그리고 어떤것을 배울지에 대해서 집중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주의끌기에 좋은 것들은

경험담이 될 수도 있고 (첫키스는 언제했어요?)

비디오클립을 보여주는 것도 있습니다.

또는 질문을 던지거나 가벼운 농담을 던지는 것도 될 수 있죠. 

 

이 주의끌기에서 

배울 내용과 비슷한 것들을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농담과 같이 그러지 않은 것을 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학생의 주의를 끄는 것입니다. 

 

2) Motivation : 동기부여

동기부여는 항상 중요합니다. 왜냐면

학생에게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왜 이것들을 배우고

왜 이것들이 중요하고

 

이걸 배워야 

Private pilot cert 를 딸 수 있다 처럼 말이죠. 

 

이런 동기부여는

Thorndike의 Readiness를 자극하게 됩니다. 

학생이 더욱 더 배울 준비가 되어있을 때 

더 쉽게 학습된다 는 개념이죠. 

 

3) Overview

큰 틀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어떤 것들을 배울 것이며 어떤 식으로 진행될 것이다 처럼 말이죠. 

이것은 학생들에게 로드맵을 보여줌으로써

교관을 잘 따라오게 만들 수 있죠. 

 

짧고 간략하고 명확하게 합니다. 

 

길게되면 오히려 나쁜 영향을 끼쳐요. 

 

혀가 길어서 좋을게 없다.

특히 재미 없는 것으로 말이죠. 

 

 

3. Development

Development 는 수업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배우는 것들에 대해서 구성되게 되죠. 

 

학생이 알아야 할 것, 어떤 학습 결과가 나올지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새로운 개념이기 때문에

학생 입장에서는 많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쉽게 학습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 문장으로 이야기 한다면

학생이 알고 있는 것들을 이용하여

새로운 개념을 알게 만든다

입니다

 

1) 4가지 방법

 

a. Past to Present (과거에서 현재로)

시간순서에 따라서 나열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Flaps 의 역사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네요.

상업면허 과정에 들어가면 첫번째 체크에서

플랩의 종류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그리고 어떤 체커는

왜 Split Flaps 는 왜 이렇게 된걸까? 

라고 이야기 하면

대부분 그냥 구식... 

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Split Flaps 는 쓸데없이 Drag 를 많이 만들어 내는데

의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미드웨이의 영화에 보면 거의 수직하강 하여 폭탄을 떨구고 돌아오는 것들이 있는데

그 때 사용되기 위하여 이게 만들어 졌다고 이야기 하죠. 

 

그리고 요즘은 Fowler Flaps 와 같이 

Drags 를 적게 만들고 Lift 를 더 많이 만들어 지는 것들이 나왔죠. 

비행 효율을 좋게 하기 위해서 말이죠. 

 

Flaps 의 과거와 현재 입니다. 

 

b. Simple to Complex

단순한 것부터 복잡한 순으로 나열합니다. 

학생들이 아는 단순한 개념, 특히 잘 이해하고 있는 현상으로 조금 복잡한 것들을 설명하게 되죠. 

 

예를 들면,

장난감 풍선으로 Jet engine 을 설명하거나

 

저같은 경우는 어릴 때

구구단을 외울 때

2+2+2 를 먼저 설명해주고

2를 3번 더하는 것을 2 x 3 이라고 표현한다 라고 

배웠던 것 같네요.

 

불필요 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은 생략해야 합니다. 

처음 배우는 학생에게는 적은 정보를 줄 수록 흡수하기 쉽습니다. 

 

c. Known to Unknown

아는 것 부터 설명합니다.

모르는 것들을 아는 것들의 합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또는 아는 것들과 모르는 것의 합이라고 말해줍니다. 

중요한 것은 

'이미 너가 아는 거야'

라는 것이죠.

 

예를 들면

RMI 를 설명할 때

먼저 Vacuum-drivven Heading Indicator 를 이야기 하는 것 입니다.

 

또는 

자동차를 설명하면서 

비행기를 설명할 수도 있겠구요. 

 

d. Most Frequently used to Least used

자주 사용되는 것 먼저 설명하고 덜 사용되는 것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비행기 안에 있는 여러가의 항해장비들을 모두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많이 사용되는 VOR 부터 설명하는 것입니다.

NDB 나 Radio Beacon 등은 일단 제 환경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있으니깐요. 

 

 

2) 정리

학생을 이해시키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그러니 학생들이 이미 아는 것부터 그리고 중요하거나 자주 사용되는 것 부터 먼저 설명을 해줘야 합니다. 

이것들은 어쩌면 Primacy 와 연관되어 질 수도 있으니깐요. 

 

잘 조직화 하는 것은 학생들이 

개념에 대한 논리적인 이해를 돕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들이 쉽지는 않지만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4. Conclusion

마지막 결론입니다. 

 

좋은 결론은 학생들로 하여금

중요한 요소들을 다시 보게 하며

그런 것들을 학습목표와 다시 잇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결론 단계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넣지 않는 것입니다. 

학생을 혼란스럽게 만들 뿐입니다. 

 


정리하자면,

1. 자료의 조직화는 Introduction -> Development -> Conclusion 이 있어요.

2. Introduction 의 목적은 주의를 끄는 것

3. Development 는 주된 내용을 설명하는 것으로 중요한 것들을 먼저 이야기 하고 덜 중요한 것들은 나중에 하거나 생략합니다.

4. Conclusion 은 학생들이 중요한 것들을 다시 보거나 학습목표와 함께 생각할 수 있게 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하기 전에

좋게 이야기 하는 법(?) 이라는 영상을 보았었는데

그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짧고 분명하게 그리고

구체적이지만 중요한 것들을 먼저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도

단순히 공부해야만 하는 것들이 아니라

저한테 좋은 것들을 배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하고 계시고

좋은 결과 나올 거에요.

항상 열심히 하시는거 알고 있어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