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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과 공부/FOI + 공부법

(공부법) 글을 읽는 방법 - 속독하는 방법 (2/3)

by 하고싶은게비행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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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고싶은게 비행인 사람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앞에 썼던 

속독방법에 이어집니다. 

 

제가 말하는 속독 방법은

눈알을 빨리 돌리고

카메라로 사진 찍 듯 한 번에 글을 다 보고

그런 것들이 아닙니다. 

이해하며 읽는 것이지요. 

 

 

 


우리는 글을 이해하기 위해서 읽습니다. 정보를 빼내기 위해 글을 읽습니다.

그림을 보면서 '아 이런 느낌이지' 라고 하지

'무슨 색깔을 어떻게 어디에 썼고 어디에 무엇이 있었지'

하면서 그림을 보지 않습니다. 

 

그림을 보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글을 읽지 않습니다.

정보를 잡아 내어야 합니다. 중요한 부분을 잡아 내야 합니다.

그러면서 필요 없는 부분을 빼내야 하죠. 

이것을 제 중학교 선생님은 이렇게 말해 주셨습니다

"속독? 중요한 부분을 읽고 덜 중요한 부분을 덜어내면서 읽으면 되지."

 

1. 끊어읽기 (청킹)

사람의 눈은 움직이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문장을 읽어 나가며 눈은 문장 이해를 할 때 멈춰야 합니다.

 

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한 글자 한 글자에서 멈추는것이 아니라

묶음 단위로 이해를 하는 것이죠. 

그래서 시험지에 있는 문제에서

한 문장당 세 번 또는 두 번으로 끊어 읽게 되게 하는 것입니다. 

청킹이라고 하는 끊어읽기 방법입니다. 

 

이런 것은 컴퓨터 글쓰기에도 적용이 됩니다. 

예전에 속기(타이핑)를 한 적이 있습니다. 

키보드를 워낙 좋아해서 이것저것 하다가 속기까지 해 보았죠.

2벌식 타자는 짧은 글 치기 할 때 1,000 타가 넘을 정도로 평범보다는

빠르다는 쪽에 속했습니다.

그런데 속기에는 안 되었습니다. 

속기는 3벌식 타자를 씁니다.

초,중,종성을 한 번에 칩니다. 더군다나 약어를 씁니다. 

약어를 치는 순간? 한 자 한 자 아무리 열심히 쳐도 따라가기 힘듭니다. 

끊어읽기와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2. 이해하며 글을 읽기 + 배경지식과 어휘력이 중요하다

사람은 새로운 것을 학습할 때 자연스레 거부감을 가집니다. 

여러번 볼 때 그 거부감은 사라지고 쉽게 받아들이고 이해하게 되죠. 

그것이 복습의 장점입니다. 

 

절대로 글자를 봤다고 해서 

글을 이해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영어에서

hearing 과 listning 은 완전히 다른 겁니다. 

hearing 은 단순이 무언가를 들은 것이고

listning 은 hearing + understaning 입니다.

listning 이 필요합니다. 글을 읽을 때도 말이죠. 

 

이해하는 시간을 줄이려면 배경지식과 어휘력이 중요합니다.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이면 됩니다. 

읽었던 책을 다시볼 때는 빨리 읽힙니다. 

더 잘 이해되고 말이죠.

 

단순히 빨리 읽겠다는 생각으로

빠른 속도로 문제를 다 훑는다고 한 들... 

문제를 풀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 글은

다시 이해하기 위해 돌아와서 다시 읽어야 합니다. 

 

 

속독을 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정말로 제가 예전에 시도하려고 했던 

눈알을 빨리 굴리는 방법으로 속독을 할 수 있는 분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분이 있으시다고 하면 사과를 드리며

저도 배우고 싶기는 하네요. 

처음 보는 글을 이해하며 빨리 읽고 싶거든요. (진짜루)

 

 

 

* 정리 

1. 어휘력과 배경지식을 키우기

2. 끊어읽기 잘하기

3. 이해하며 읽으며 다시 돌아가서 읽는 것은 하지 않기

4. 필요한 글자에는 집중하고 덜 중요한 요소는 버리기

 

 

문장을 잘 이해하시고

자신의 문제 풀이 방법을 찾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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