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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과 공부/FOI + 공부법

(공부법) 글을 읽는 방법 - 속독 방법과 영어시험 공부하는 방법 (1/3)

by 하고싶은게비행 2020.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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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고싶은게 비행인 사람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시험치면서 가지는 어려움이

모든 문제를 다 풀지 못하는 것입니다.

 

저 역시 초반에는 그랬고

언어영역은 아직도 그럴 것 같네요

 

ㅎㅎㅎㅎ

 

 

 

 

저도 언어영역을 끝까지 다 풀지를 못해서 

하나 꼭 해보려고 했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속독" 

입니다.

 

어디서 강의는 구했고

책은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구매 했는데

강의를 보니...

어떤 대머리 아저씨가 나와서 이런 말을 하더군요.

 

눈을 빨리 움직여라

처음에는 한 줄을 보고

점차 두 줄 세 줄 네 줄 보다가

한 페이지가 보일 것이다 라면서 말이죠. 

 

그림을 보듯이 그렇게 글자를 보라고 하셨는데.... 

 

포기 했습니다.

 

안 되더군요...

일단 이건 신뢰가 안 가서 저는 포기했습니다 ㅎㅎㅎ

 

 

 

 

그럼 평소 읽는 방법으로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있죠. 당연히

 

 

 


저의 외국어 영역 (영어)이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1. 첫 영어 시험

저는 완전 시골에서 태어나서 학교를 나왔습니다. 그 작은 학교에서는 꽤 공부를 잘 했죠.

그러다가 시내로 고등학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가서 모의고사를 치는데...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언어 수리 탐구??

이런건 할만 했는데

 

외국어영역은 진짜... 이건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시내에서 근무하던 영어선생님들이 새로 오실 때마다 저희들의

영어실력을 보며 기겁을 했죠.

아직도 기억하는게 편하게 시험을 냈다고 하는데

평균성적이 25점?? 그것도 안 되었던 것같네요. 

그래서 엄청 맞았습니다(허벅지를 몽둥이로...)

이 실력으로 영어모의고사를 푸니... 

잘 될 턱이 없죠.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첫 모의고사 성적은 50점? 안 되었던 것 같아요. 

거의 반이 40명이 있으면 30등 정도?

 

2. 단어를 외우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무슨 짓을 했냐면

영어 단어를 엄청 외웠어요.

다른 것들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한 문제를 보면 모르는 단어가 엄청나게 많이 나왔습니다. 

문제를 보면서 모르는 단어에 밑줄을 긋고 그것을 외우자 하기에는

사전 찾아서 정리하는 시간이 더 걸릴 정도였죠. 

 

아직 기억납니다

'경선식' 의 파란색? 연상암기법 이라고 하는 단어장이었죠

호불호가 갈리는 책이긴 하지만

당시의 저에게는 굉장히 효과적이었습니다.

영어시간이면 다른 것 안 하고 단어만 외웠죠.

그 책을 전부 외운 것도 아닙니다. 

70%정도? 보고 나서 다시 모의고사를 봤을 때 성적은

 

75점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그 때 등급이 2~3등급이 나온 것으로 기억합니다. 

문제요? 훨씬 많이 풀었습니다. 

맨 마지막에 두 문제 같이 푸는 것을 못 푼 것 같고 거의 다 보긴 한 것 같아요. 

 

 

독해도 잘 안 되었고 스킬도 없었죠. 

단어만 외우고 이렇게 됐습니다. 

 

3. 독해하는 법을 배우다

단어만 알았지 문장 해석은 꽝이었습니다. 

기본적인 것들은 되었지만 문법이 엄청나게 안 되어 있었고

거부감도 엄청났죠. 그래서 문법공부를 안 했습니다. 

포기였죠. 

그러다가 알게 된 것이 바로 

'김기훈'쌤의 '천일문' 이라는 책이었습니다.

서울대 간 친구가 소개시켜줘서 봤는데

수업이 재밌더군요. 

복습하기에도 너무 좋게 되어 있었습니다. 

굉장히 체계적이었고

김기훈 쌤의 카리스마도 정말 좋았죠.

"나만 믿어" 이 마인드가 정말 좋았어요.

그렇게 믿고 가다보니 

어느정도 독해가 잘 되기 시작했고

문장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제 영어 성적은 80~85점 정도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성적이 왔다 갔다 하기도 했죠. 

 

4. 시험의 기술을 배우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

'김기훈'쌤의 '리딩스킬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시간이 부족하지? 

라는 질문에 제대로 대답을 해준 것이었습니다. 

독해만 열심히 해봐야 크게 소용이 없습니다.

제대로 이해하며 읽어 나가는 것이 아니면

한 문장 읽고 다음 문장 읽으면 애매해 지기 시작하고 그 다음 문장을 읽을 때는 첫 번째 문장을 잊게 되죠.

이렇게 문제를 풀다보니

제 문제 풀이법은 모든 문장을 읽고 느낀 느낌으로 답을 찍는 것이었습니다. 

 

이 선생님이 그러더군요

'중요한 것만 읽어라'

3줄을 다 읽는 것보다 1줄을 잘 골라 읽으면 헷갈리지도 않고 다 풀 수 있다

라고 하더군요. 

그 쌤을 믿었기 때문에

또 열심히 했습니다. 

와... 진짜 신세계였습니다. 

항상 5~10분 이상은 남았습니다.

 

수능에 나오는 모든 문제는 체계적인 문장으로 되어 있다. 아무렇게나 쓴 글은 나올 수 없다. 

그런 것들은 어울리지 않는 문장고르기로 밖에 안 나온다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실제로도 그러구요.

 

1. 단어를 외웠고

2. 문장을 읽었고

3. 문제풀이에 맞게 읽는 법을 배웠습니다 (더 중요한 문장 찾기 - 선택과 집중)

 

- 아쉽게도 영어듣기는 아무리 해도 안 되겠다는 생각이었고

- 독해도 어렵다는 생각이었죠. 

그런데 1~3번이 갖추어 지니 내가 고르는 모든 답은 정답이야(듣기, 문법 제외)

듣기는 그래도 80%는 맞출 수 있으니

45문에 중에 각 보기 번호에 맞게 5개의 보기가 같은 횟수로 나올거야 하면서

제일 적게 나와있는 숫자를 찾아....

문법 2 문제를 찍었죠... ㅎㅎㅎ

 

 

아무튼 이런 방법으로

결론적으로

90점은 잘 넘더군요 (듣기와 문법에 따라)

10분을 남기고 말이죠. 

 

 

4. 영어에 익숙해지다

저는 지금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수능때보다 못한 실력으로 듣기와 독해와 작문을 해야 했죠.

이해가 안 되니 책에 있는 문장을 여러번 읽을 수 밖에 없었어요. 

글로는 이해가 안 되니 유튜브에 영어로 된 영상 찾아가며 이해해야만 했죠. 

그것을 1년을 하고 나니?

 

얼마전 수능문제를 푸는데

듣기는 너무나도 쉬워졌고

문제는 다 풀고 20분정도가 남았던 것 같아요. 쉬엄쉬엄 풀었는데도 말이죠. 

 

 

 


 

영어시험을 풀다가 시간이 모자라다고 생각하면 이렇게 연습 한 번 해보세요.

그냥 시간따위는 신경쓰지 말되

스탑와치를 이용해 시간은 측정하면서 문제를 아래와 같이 풀어보세요.

 

- 글을 읽을 때 천천히 이해하면서

- 읽었던 것을 다시 읽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읽습니다. 

- 주제문과 중요한 단어에도 밑줄을 그으시구요.

이렇게 문제를 한 번 풀어보세요. 그리고 점수와 시간을 비교해보세요.

 

날치기로 읽을 때와 시간은 별로 차이도 안 나지만

점수차이는 많이 날 거에요. 

 

 


 

 

시험문제를 풀 때 

효과적인 문제풀이법은 여러가지 있습니다. 

누구는 필요문장만 읽고 누구는 전제문장을 읽고

누구는 보기부터 읽고 누구는 문장무터 읽으라고 하죠.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야 합니다. 

 

다만 어디에나 해당되는 것은

문장은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문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휘+문법 이 되어야 합니다. 

 

조금만 더 나가서 

듣기가 안 된다?

그러면 보통

직독직해가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려면 독해가 되어야죠. 직독직해가 말이죠. 

그럴려면 당연히 어휘+문법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문장 흐름을 읽어야 하죠. 

 

이 모든것들을 하려면??

많이 읽고 많이 듣고 많이 이야기 하세요.

영어로 말이죠!

 

영어성적 올리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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