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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과 공부/FOI + 공부법

월요웹툰, 이렇게 또 띵언이 나왔네

by 하고싶은게비행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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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고싶은게 비행✈ 인 사람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웹툰이 하나 있습니다. 

 

이런 대사를 치는 그런 웹툰인데

전 이런 웹툰을 너무너무 좋아하죠. (기억에 의존한 대사...)

세상에 10명의 사람이 있다면

그 중에 3명은 이유없이 널 좋아하고

그 중에 2명은 이유없이 널 싫어하고

그 중에 5명은 널 좋아할 수도 있고 싫어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 5명의 사람이 너를 좋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은 아깝지 않니?

선생님

내 선생님 해주세요. 

 

 

 

그 웹툰을 매주 보기 때문에

며칠 전 올라온 것을 역시나 봤는데

계속 생각을 하게 만드는 화였어서

이제 한 번 이렇게 써 봅니다. 

 


자 유나야, 앞으로

-네

한 학기동안 함께했던 우리 유나가 오늘을 마지막으로 다른곳으로 전학을 간다는구나. 이번 학년을 마치고 가게 돼서 다행이긴 하지만 이제 학교에서 못보게 된다니 많이 아쉽구나. 유나야,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있니?

- 느그는 좋겠다. 내랑 친구라서

여전하구나. 할말은 그게 다니? 자리로 돌아가렴.

 

너희를 처음 봤을 때가 생각 나는 구나. 앞으로 너희는 고3이 되고 졸업을 하고 대학을 가기도 취업을 하기도 결혼을 하기도 각자의 형태로 각자의 삶을 살아가겠지만

아마 하나 같이 쉽지는 않을것이다. 차갑고 쓸쓸하고 괴롭고 힘든 일들이 언제건 예고 없이 다가올거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지.

하지만 생각대로 사는건 분명 쉽지 않을거다.

때론 지치고, 때론 아프고, 때론 타협하고 때론 무너지기도 할거다.

하지만 분명한 건 세상에 진짜 내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세상 또한 너희에게 진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민낯을 드러낸 세상의 모습에 좌절하고

더 이상 버틸 힘도, 곁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될 때

이것을 열어보길 바란다.

그 안에는

끝까지 너희들 곁에 남아 있는

마지막 단 한 사람이 있을거다

끝까지 자신을 믿고

사랑하고

아껴주길 바란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웠고

고마웠고

행복했다.

내 수업은 여기까지다.

 

 

 

- 네이버 월요웹툰 평범한 8반의 우리 선생님-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597478&no=305&weekday=mon

 

평범한 8반 - 5장 56화_ 마지막 수업

5장 56화_ 마지막 수업

comic.naver.com

 

 

 

 

 

 

 

잘하고 계시고

좋은 결과 나올 거에요.

항상 열심히 하시는거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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