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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여행) 마추픽추로 가는 길, 잉카 정글 트래킹 2일차

by 하고싶은게비행 2020.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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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뭔가 내가 마추픽추에 가고 있다는 느낌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숙소에서 일어나서 밖을 봤더니... 와

배추도사 무도사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

뭔가 새로웠다. 

그냥 창 밖만 계속 처다보고 있어도 좋았다.

그러나 하루의 일정은 시작되어야 했고

우리는 샤워를 해야 했다. 

 

샤워를 할 때마다 큰, 아주 큰 문제는 

따뜻한 물이다. 

 

온수기가 항상 말썽을 부린다. 

감전이 되거나(엄청 심한 정도의 감전이 아니라 찌릿찌릿 한 정도의감전)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는다. 

 

아침을 냉수로 시작했다.

또 하나의 문제가 생겼다. 

어제 빨아 놓은 빨래가 전혀 마르지 않았다.... 몸을 닦아야 하는데 어떻게 하지? 

하지만 익숙하다

이동 하면서 가방에 매달아 놓으면 된다. 속옷이건 양말이건 문제가 아니다.

여행의 힘일까? 주변을 신경쓰지 않는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내가 누릴 수 있는 모든 편의를 누린다. 

= 젖은 빨래는 가방에 

 

 

 

 

짚라인

 

오늘의 첫 일과는

짚라인이라고 한다. 

짚 라인을 세 번 탄다고 하는데

한 번도 타보지 않아서 어떨까? 하는 설렘에 빠져 있었다. 

예전 번지점프 하는 느낌일까?

어떨까? 하는 생각에 

짚라인 타는 곳에 도착해서 장비를 하나 둘 입기 시작한다. 

거기서 어제 저녁 식사자리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한다. 

정말 웃긴 사람들도 많고

(거기에 다른 여행사에서 탐방온 사람도 있었다. 이건 나중에 쿠스코 다시 돌아 다니면서 거기 여행사에서 만나서 알게 되었다)

ㅋㅋㅋ

영어는 항상 부족했다. 

 

 

 

 

이 벌레는 무엇.... 

짚라인은.. 뭐랄까

크게 재밌고 그러지는 않았다. 

그냥...

슈웅...하는 느낌?

뭐랄까 뭔가 애매하긴 한데

생각만큼 재밌지는 않았다.

 

그 다음 한 것은..

와 이 사다리 지나는건데

여기서 미칠 뻔 했네..

진짜 장난아니게 무서웠다. 

손에 힘을 꽉 쥐어야 했고 

중간에 진짜 그냥 뛰어 내려서 안전줄에 기대어 쓸려 내려갈까 하는 생각도 했다. 

정말 너무 힘들다 이거... 

뒤에서 외국인 신혼부부 왔는데 남자애가 막 장난치는데 ㅋㅋㅋ

여자애 진짜 웃으면서 겁난 표정.

아무튼 이건 더 안 하고 싶었다. 온 몸에 근육만 긴장을 했다. 

 

 

 

트래킹의 시작

마추픽추 다니는 기차의 출발지인가 보다. 

그 곳에 우리를 내려 주고 

가이드와 함께 걸어간다. 

 

 

 

일단 점심식사부터 한다. 

맨날 비슷한 메뉴

그런데 맨날 맛있지

왜?

배고프니깐 ㅠㅠ

 

저기 사진애 애는 프랑스 친구인데

정말 대단했다. 

짐 무거워 죽겠는데

그 중에 커피를 만들어 먹는다고 

가스버너를 챙겨왔다.... 진짜 대단... 

 

 

 

 

식사가 끝나고 다함께 어떤 유적지까지 걷는다. 

가면서 멀리 보이는 마추픽추를 설명 해주고

거기 있는 다른 유적지를 따로 설명 해준다.

진짜 대단하다 생각했다. 

이런 것들을 해 냈을까? 

 

그 다음은 개인적으로 걸어서 끝에 있는 숙소에 도착하라고 한다. 

 

 

이쁘다 이쁘다 생각하면서 걸었다.

주변에 이쁜 것들 뿐이니

어느 순간 그것도 익숙해 졌던지

그저 또 걷고만 있었다. 

 

그래도 고산병은 없다. 

고산지대가 아니다보니 

정말 편하게 걸을 수 있었다. 

 

 

얼마나 걸었을까 

주변에 작은 가게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 사람들에겐 삶의 터전이 이 곳이겠지. 

바나나를 팔았는데...

돈을 안 들고 왔네

그 바나나가 얼마나 맛있어 보이던지 ㅠㅠ

69호수에서 먹은 바나나는 정말 맛있었으니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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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걸으면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양갈래로 길이 있었는데

내일 새벽에 저 곳으로 가면 된다고 한다.

 

 

 

숙소는 여행사마다 다른가보다. 

우리들은 약간 윗쪽에 있는 곳으로 안내를 해줬다.

숙소로 안내해준 다음 

저녁식사는 다함께 했다.

거기서... ㅋㅋ 진짜 

재밌는 애들도 있었는데

영어가 짧았네.... 

역시 영어가 중요한 것이야.

 

 

동행 둘과 함께

돈을 모아서 

가게에서 맥주를 하나씩 샀다. 

작은 과자 하나씩과 함께

거기서 정말 열심히 돈을 왜 안 가지고 왔을까 후회를 했지만

그정도 먹은 것 만으로 너무 만족했다. 

 

그 날 단 하나의 문제가 뭐였냐면,

분명 바람막이 옷을 벗은 적이 없었는데

팔이 엄청나게 간지럽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한 군데에서 갑자기 여러군데로 퍼져 나갔다. 

그때 어떻게 생긴 빨간 벌레를 잡아서 죽였는데...

벼룩같지는 않았다. 오히려 모기와 비슷하게 생겼었는데

모기랑은 비교도 안 되게 아팠고 비교도 안 되게 간지러웠다....

 

정말 남미에서는 벌레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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