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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여행) 마추픽추로 가는 길, 잉카 정글 트래킹 1일차

by 하고싶은게비행 202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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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보통 많이 이용하는 것은 기차를 타고 올라 가는 것이다. 그러나 가격이 만만치 않다.

한국에서 여행 계획을 잡을 때는 몰랐던 방법인데 (거기 다니는 동행들의 계획했던 여행 일정이 이렇게)트래킹으로 가는 방법이 있다. 가격이 더 비싸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마추픽추 였다. 트래킹은 좋아 하니깐 흔쾌히 승락 하였다. 

  잉카 정글 트래킹이 더 좋은 이유는 Program에 역사설명이나 자전거 타고 다운힐, 짚라인 같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굉장히 좋다.

 

 

  아침에 일어나서 또 광장으로 나가 버스를 탄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너무 피곤하다 보니 버스에서 잠을 자는데, 차에 자전거를 막 싣기 시작한다. 중간 어딘가에서 휴식을 한 번 취하고 난 뒤 차는 한 번 더 올라가고 우리들을 내려준다. 

 

  다운힐~ 

한국에서도 열심히 자전거를 탔다. 그러나 이렇게 다운힐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정말 드물다.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곳은 한국의 '이화령'이다. 국토종주를 하면서 이화령을 넘게 되는데, 오르막길에서 참 고생 하지만 내리막길에서는 어느정도 신나게 다운힐을 하게 된다. 그때의 재미를 순수 내리막길만 즐길 수 있다니! 하는 생각이 또 한번 흥분하게 된다. 

 

정상에 올라가면 자전거를 내리기 시작하고, 

자전거를 한 대씩 고르라고 이야기한다. 

자전거 상태는 정말 좋지 않다. 자전거 타이어가 터졌거나 이런 말이 아니다.

앞 브레이크가 안 되거나(뒷 브레이크는 됨), 기름칠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자전거가 잘 가지 않는다거나 그런 정도이다. 그래도 그나마 가장 좋은 자전거를 골라야 한다. (그래야 안전하게...)

보호장구도 잘 착용해야한다. 종종 이상한 것들이 있으니 잘 확인하고, 사이즈 또한 잘 확인해야 한다. 

 

 

 

자전거 타는법 자체는 어렵지 않으니 즐기기만 하면 된다. 

다만 내가 갔을 때는 노면이 젖어 있었는데, 제동거리가 길어지니 조심해야한다. 길도 꼬불꼬불하니 시야도 크게 좋지 않다. 

실제로 갔을 때 반대쪽에서 오는 차와 커브길에서 부딛혀 날아가기도 했다. 그러니 항상 제 라인을 지키면서 운전해야 한다. 

(그렇게 부딛혔는데... 누구의 죄가 더 큰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그 쪽에서 $50 정도의 돈을 요구한 뒤 떠나갔다는... 자동차도 많이 긁혔다고 하는데 크게 신경을 안 썼나보다)

 

 

 

 

너무 속도를 즐기기 보다는 잠깐 내려서 주변을 구경하는 것도 정말 좋다. 후회되는 점 중 하나이다. 

주변은 너무나도 이쁘고 물 흐르는 소리 또한 너무나도 좋다. 급히 내려갈 필요도 없고 1등한다고 해서 상을 주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 중간에 좀 쉬면서 주변을 보고 내려오는 것을 추천한다 (어짜피 자전거가 썩어서 속도도 잘 안 나와요)

 

다 내려와서 식사하는 곳, 

보통 정글 트래킹이 4박 5일 코스인데

우리는 3박 4일 코스로 조정을 해서 

다운힐까지만 하고 앞 날 사람들의 코스로 이동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도 일단 식사는 해야하니! 식사먼저

항상 이런식의 요리가 제공되어 졌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콩 같은 것들은 멕시코 음식에 꼭 포함되어 있던데... 같은 남미라고 이런 음식이 주로 나오나보다. 

  맛있기는 정말 맛있다. 먹을게 없어 신나게 먹는 것도 있는데, 맛도 정말 맛있었다. 언제 다시 먹어볼 수 있으려나?

 

 

 

 

 

 

그러고 나면 우리는 자동차로 이동하게 된다. 

온천

을 하러 간다고 한다. 자연온천이며 유명한 곳 중 하나라고 한다. 

가는 길은 굉장히 험난하다. 어떻게 이런 운전을 할 수 있을까? 하는생각이 들 정도로 운전기사는 운전을 잘 했다. 

반대편에서 차가 올까봐 경적을 울리기도 한다. 차 한 대만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은 길에서 어떻게 두 차가 지나가는지... 

'이러니깐 버스나 차들이 옆으로 떨어져 전원 사망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거기 버스 기사가 굉장히 친절하지만 

온천까지 자기가 태워줄테니 얼마를 달라고 한다. 그런데 생각보다 적지 않은 금액이다. 한국에서 타는 택시 요금에 비해서는 정말 저렴하지만 이상하게 이 '짠내투어'의 취지에는 안 맞아서 그런가, 아니면 그렇게 비싼 요금을 내라는 기사가 괘씸해서 그런 것일까? 

  우리는 걸어가기로 했다. 주변에 물어보니 15분 정도만 걸으면 된다고 했다. 하루종일 트래킹 했는데 그정도가 어려울까?

 

 

 

 

정말 15분 정도만 걸으니 이런 온천이 나왔다. 

가서 누군가를 찾으라고 했는데... 

우리의 가이드가 있을거라고... 

ㅋㅋㅋㅋ

이 저녁에 썬글라스 쓴 사람이 있길래 가서 물어보니 역시나 맞다고 하네 

여기서 저녁 몇 시 까지 있을 것이니깐 놀라고 

 

 

 

 

도둑놈들은 없을까? 하는 생각에 저런 물건들을 놓아 두면서도 항상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 나같은 경우에는 복대에 여권이랑 달러를 모두 넣어 놨었는데 그것들을 풀어야 하니 더욱 더 조심해야만 했다. 

 

 

 

온천 자체는 정말 좋았다. 

노천온천 이라니. 

이끼하나 없이 깨끗한 물이었고 냄새도 나지 않았다. 

물은 내 몸의 온도에 딱 맞게 따뜻하게 데워져 있었다. 

 

 

하루 고생 했는데....

앉아서 쉬려고 하니.. 한국처럼 그렇게 딱 맞는 온도의 높이가 있는게 아니라

서서 있어야 하는 깊이로 되어 있었다. 

 

온천이 끝나고 돌아 오는 것은 각자 돌아와야 한다. 

그것은 문제가 없다. 

앞에 정말 많은 툭툭이들이 대기중이다. 

가격?

가격은 훨씬 저렴했다. 역시나... 

아까 우리보고 여기 오자고 했던 사람의 4배정도 저렴한 것 같다. 

정말 바보같이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게 뭐냐면

우리나라처럼 택시가 줄을 서서 먼저 오는 사람이 툭툭이를 먼저 잡고 가면 정찰제로 어느정도 비싼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얼마라고 협상을 보고 있다. 저 옆에보다 싸게 해줄게 이러면서.... 

그러니 더 저렴해지지. 우리는 좋고~ 

 

 

 

그리고 저녁, 

영어도 잘 하는 가이드 아저씨였다.

(우리는 오늘 들어왔지만 거기 있는 사람들은 하루 같이 한 사람이니)

"오늘도 수고했다. 잘 부탁한다"

라며 친절히 설명하고 있었다. 

 

저녁식사는 다같이 했는데

(역시나 영어를 잘 해야해)

유럽이나 북미에서 온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영어를 못하면 소외되는 느낌. 

 

 

 

저녁 식사는 이런 고기와, 

술 한 잔을 먹는다 (더 먹고 싶은 사람들은 더 먹으라고 ㅋㅋ)

 

하루의 정리는 이만하면 됐어

 

다운힐도 했고, 온천도 했고

본격적인 트래킹은 내일부터 시작인가보다. 

 

고도가 낮은 곳이라 그런지 고산병의 영향은 전혀 없다. 

두통도 오지 않았고 근육통도 오지 않았다. 내 몸이 건강함을 느끼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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