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거기서 들었던, 여자 동행의 말을 붙힌다.
"여기를 고민 했었는데, 와보니 다른 어느 곳보다 좋다. 가능하면 며칠 더 있고 싶은데 스케쥴이 끝나 그럴 수 없는게 너무 아쉽다"
고산지대에 무슨 사막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고 물이 맑지는 않았지는 오아시스도 보았다. 너무나도 맛있는 맥주를 마셨고, 너무나도 이쁜 밤하늘을 보았다.
정말 이쁘고 좋은 여행지임에 틀림없다.
더군다나 밤 늦게 술마시고 돌아다녀도 될 만큼 치안이 정말 좋다.
누군가와 함께 있는 너무나도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초반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쓰는게 아니라 Cruz del sur 만 있는 줄 알고, 그 버스만 이용하였다.
그러면 나오는 이 빵...
달달한 빵인데 맛있어...
오는 방법은
버스를 타고 이카 로 간다
이카에서는 한국인들이 제법 있는데
거기서 4명 정도 모아서 택시를 타고 들어오면 된다
Wild Olive
내가 지냈던 게스트 하우스, Wild Olive 이다.
아침 조식이 정말 맛있는 곳이고, 오아시스 앞이라 좋다.
이 주변 좋은 게스트하우스가 많고,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곳이 또 있기도 하다.
그러다 여기 ... 확실히 좋았고
종업원이 정말 좋았다.
갔을 때 현금으로 결제를 하게 된다.
젖어있는 돈 같은 것들은 받지 않는다.
위조지폐인지 확인을 하게 되는데 가장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손톱으로 오돌토돌 한것을 확인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진짜 간단하다. 그러나 위조지폐가 정말 많고
위조지폐를 받게 되면 손해는 온전히 나에게 있으니 잘 확인하고 다녀야 한다.
위조지폐가 엄청 수준높은 정도는 아니니 이렇게 확인하면 된다고 한다. 조심 또 조심.
가자마자, 와라즈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간 식당.
저엉말 맛있다.
맥주? 진짜 맛있다.
가격?
이 가격에 이런 음식이라니..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와카치나로 오기 전, 터미널에서 어떤 모금행사? 같은 것들을 하더라.
아이들을 학교로 돌려 보내자는 행사였다. 그 때 모금에 참여하고 받은 팔찌.
We can do something
와카치나는 이것으로 유명하다.
버기투어
쉽게 구할 수 있다.
정말 많은 버기카가 돌아다닌다.
큰 차도 있고 작은차도 있는데
작은 차를 타고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샌드보딩...
ㅋㅋㅋ 보드 타기는 어렵고 속도를 즐기기 어려워서
보드 위에 엎드려 타게 된다.
한 세 번 정도 타고 다니는데.. 꿀잼
그 때 내려오면서 ㅠㅠ
휴대폰을 떨어뜨렸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휴대폰 찾을 때까지 기다려 주심...
그리고 그 날 같이 택시타고 온 분이랑 같이 먹은 식사
와...
근데 진짜 싸기도 싸고 술도 맛있고
다 먹고 나와서
맥주 한 두개씩 사서 나왔는데
일반 식당에서 맥주를 구매하건
가게에서 구매하건 가격이 같아서 아무데서나 구매하면 된다.
그리고..맥주...정말 맛있다.
당시 보름이라 하늘이 밝아 별이 많이 안 보여 많이 아쉬웠는데...
너무 이뻤고 좋은 곳
진짜 꼭 와야한다.
약간 돌아갈 수도 있기에 고민하는 사람이 있는데
진짜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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