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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여행) 와라즈 숙소! Akilpo (아킬포)/ 정말 좋아 + 숙소 정하는 방법

by 하고싶은게비행 202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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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를 오게 되면 대부분 사람들의 여행코스가 비슷하다.

어디선가 만난 사람은 또 다른데서 한 번은 꼭 만나게 되더라. 

한국인 대부분이 와라즈에 오게 되면 이 숙소에서 묵게 된다. 여기밖에 없고 그런 것은 아니다. 

그런데 여기 정말 이쁘고 좋다. 주인도 친절하고 재밌다.

 

남미에서 정말 찾기 힘든 사람들 중에 한 부류가 영어를 쓸 수 있는 사람이다. 여기 주인장은

정말 양아치같이 장난치긴 하지만 영어를 할 줄 안다. 그것만해도 얼마나 맘이 편한지 모른다. 

 

이 날은 와라즈를 떠나는 날에 찍은 사진들을 올렸다. 

숙소 아킬포가 어떤 곳인지 알기에 와라즈에 오자마자 너무 바빴다.

 

첫 날 도착해서 짐을 풀고 와라즈 내를 간단히 구경했지만 시차적응도 안 된 상태라 너무 힘들었고,

2020/03/09 - [해외여행] - (남미 여행)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 Akilpo, 와라즈, 페루, 남미

 

(남미 여행)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 Akilpo, 와라즈, 페루, 남미

처음이라서 그런가?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다. 비행기 안에서 고생해서 잠에 들었는데 Cruz del sur... 침대형 버스라니... 가면서 고산을 느끼기는 했다. 거의 해발고도 0에서 4천미터까지 올라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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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은 바로 69호수에 간다고 몸이 너무 지쳐 있었다.

2020/03/10 - [해외여행] - (남미 여행) 와라즈 69호수 (이곳은 꼭 가야해!)

 

(남미 여행) 와라즈 69호수 (이곳은 꼭 가야해!)

내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가 바로 69호수이다. 너무 힘들어서 그렇다고 할까? 무지개떡 산보다 69호수가 훨씬 이쁘다. 다만.... 고만병에 죽어난다. 걷는 거리가 다른 곳보다 좀 더 많다. 시간도촉..

flyphx.tistory.com

 

 

아킬포... 

남미 페루 내 backpackers의 하루 이용료는 대부분 $10 미만이다.($10 이라고 했지만 $5 미만이라 말 할수도 있을 정도로 저렴하다)

 

 


숙소를 정할 때 후기를 보며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숙소 정하는 나만의 방법

  1. 교통편 근처인지 여행지 근처인지 정한다
    1) 터미널이나 공항 근처에 숙소를 잡게 되면 짐을 나르기 편하다. 물론 거기서 여행하기 좋은곳으로는 교통편을 이용하여 옮겨야 하나, 무거운 짐을 오래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정말 좋다. 
    2) 여행지 근처는 짐을 들고 숙소까지 가기에는 힘이드나 놀고 바로 집에와서 씻고 잘 수 있다는 점이 좋다. 교통비가 오히려 더 적게 드는 것도 있다.
  2. 벼룩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다
    벼룩때문에 여행 전체를 망치기도 한다. 벼룩은 나무로 된 침대에 산다고 하는데... 그런 것들도 확인 해 보아야 한다. 후기를 보며 위생상태가 어땠는지 꼭 확인 해야한다. 벼룩은 모기처럼 한 번 물고 가는게 아니라, 조금씩 엄청나게 자주 문다고 하는데... 진짜 물린 사람들보니깐...하...
  3. 가성비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하는게 좋지? 별점을 보는게 좋다. 나 같은 경우에는 주인장의 친절함을 본다
  4. 따뜻한 물
    남미에 가면 대부분 전기로 물을 데운다...... ㅋㅋㅋㅋㅋㅋㅋ... 감전된다. 진심. 절연 상태가 좋지 않다보니 감전 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나만? 아니 갔던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 감전이 되어도 따뜻한 물이 나오면 좋은데 안 나오는 곳도 허다하다. 고산지대라 물은 차가운 편이다. 냉수로 샤워해도 괜찮다고 느끼는 사람이 아니라면 온수가 잘 나오는지 꼭 확인해야한다.
  5. Locker 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도둑들이 굉장히 많다. 잘 되는지 꼭 확인하기!
  6. Wifi 가능 여부

 

 

 

 

아킬포는 굉장히 깨끗한 숙소에 해당된다.

각 방에 화장실도 있고.. 

 

 

 

 

 

공용 공간이 특히 정말 이쁘다. 고유의 향과 경치는... 뭐라 말을 못하겠네. 

저기 앉아서 다른 여행지 안 가고 하루종일 앉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저녁에 한국인들끼리 앉아서 음식을 나눠먹기도했는데.. ㅠㅠ

맛남

 

 

 

 

 

 


하루 쉬는 날, 거기 있던 사람들과 노닥거리기

 

 

 

동선이 조금 달라져 원래 다니던 친구들과는 떨어지고 거기 있던 다른 분들이랑 좀 돌아다녔다.

그 분이 여기서 문신을 했다는데.. 와 이쁘다 진심

거기서는 워낙 큼지막하게 하는 편이라 

이만한 문신 그릴때도 정말 조그만하게 해달라 했는데

무슨 여기서 더 작게 하냐고 하면서 이만한 사이즈로 했다고... 

 

 

 

햄버거는 거의 다 이런 느낌이다. 

볼리비아에 가도 이런 느낌인데

진짜.. 미친듯이 맛있다. 

정말 간단한 레서피 지만... 

하...

 

 

 

 

 

남미가면 인종차별 심한 편이다.

아시아인 개무시다. 

애들도 "치노 치노" 이렇게 하면서 돌아 다닌다.

그걸 보는 부모는 아무 말도 안 한다. 

이유를 모르겠는데 그냥 싫어한다. 참 신기하지? 

이렇게까지 할 수 있나? 싶기는 한데

진짜 대놓고 차별? 아니 그냥 까내린다.

 

 

 

 

남미에서 보면..

좀 가격 나간다는 식당은 다 맛이 없는 것 같다.

여기도 근처에 괜찮아 보이는 카페였는데..

맛이 없어...

 

일단 차가운 메뉴를 시키면 미지근한게 나온다. 그냥 따뜻한거 시키는게 낫다.

 

 

그러고 다시 온 PizzaBB

겁나 맛있어..

그리고 유명한 IncaKola

아이스크림 '뽕따' 같은 맛이 나는걸로 유명한 콜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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