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표 구매는
Skyscanner 를 통해서 구매하였다. 가격은 65만원 정도.
인천 -> 프랑스 -> 스페인 -> 페루리마 의 긴 여정을 65만원에 갈 수 있다니!!
정말 저렴하죠?
비행 시간은 약 38시간입니다. 한 번도 그렇게 비행해보지 않으면 어떤지 알 수 없어요. 그것도 비즈니스 석에서.
다행히도 인천에서 프랑스 샤를 드 골 까지 갈 때는 Korean Air 를 탔습니다. 정말 신기한 것은
샤를 드 골 까지 가는 사람들의 항공권이 약 80만원이라고 했었는데... (옆에 탔던 사람이랑 이야기 하다가 알아냄)
여행에서 가장 아찔했던 순간이 언제였냐? 라고 물어본다면 나는 이 비행기를 타고 환승하는 순간이라고 말할 것 같다.
스카이스캐너.... 그 당시 타고 나를 도와줬던 대한항공 사무장 입에서 나왔던 말은
"들었죠? 다음부터 거기는 사용하지 마세요"
라는... ㅋㅋㅋㅋ
전혀 몰랐다
그 때 비행기가 어땠는지
샤를 드 골 내리면 환승? 아니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하는 비행기였다.
그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비행기가 조금이라도 대기를 하게 되면 다음 비행기를 탈 수 없는 스케쥴이었다.
대기시간 1시간 30분...
그래도 뭐 다행히.. 타긴 탔지만
Skyscanner 건 다른 항공사건 꼭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혹시나 환승해야 하는 항공권을 끊을 때
환승은 괜찮다.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야 하는 항공권을 끊을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대기시간은 정말 최소간 2시간, 가능하면 3시간 정도 여유를 두기
만약 1시간 정도 빈둥대야 한다면 안에서 커피를 마시면 되지만
30분 밖에 남지 않았으면 (더군다나 그 지역이 익숙하지 않다면)
정말 열심히 달려야한다.
진짜 열심히 달려야한다.
그렇게 열심히 달리고 겨우겨우 달려서 도착한 비행기.
그 안에서 잠을 자면 좋겠지만 땀 뻘뻘 흘리며 땀냄새 어쩌지 하는 고민에 빠져있다.
꼭!! 3시간 정도의 여유시간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것!
(환승의 경우는 1시간 정도도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이 글은 원래 썼던 글을 지금의 기억으로 재구성해서 작성함
https://blog.naver.com/xogus330/221192890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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