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고싶은게 비행✈ 인 사람입니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투어가 아니면 정말로 할 것이 없는 곳입니다.
가격이 2~3만원 정도 하는데
저렴할 수도 있지만
보통 4번~5번 정도 하니 엄청 저렴한 것만도 아니에요.
아니다,
도전정신만으로 가기에는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우기때 가는 투어인지라
실제로 비가 많이 오거나 하면 투어를 진행하지 않게 됩니다.
이름을 적고
'나는 가겠다!'
라고 이야기 하면 갈 수 있기는 해요
대신,
돈은 내야하고
차가 못들어 가게 되면
아무것도 못 보고 돌아오는데
환불은 못 받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항상 투어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이 우유니 3일차에는..
투어를 포기하고
여행친구들이랑 우유니 시(?)내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축제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시장이 열렸습니다.
음식은 항상 저렴했고
입에 맞는 것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죠.
물론,
비린내가 너무 심하게 나서 도저히 못 먹겠다 하는 것도 제법 있어요.
그 것중에 하나 이거...
엄청 맛있어 보이는데
비린내..
비린내 나는 것을 먹었으니
(밥보다 두 배는 비쌌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입 정화를 좀 시키자 했는데
진짜 신기한게
아이스크림 같이 생겼는데
차갑지 않아요.
이 나라에 얼음이란 Nope!
그럼 뭐..
하루는 망했구나 하면서 ㅋㅋ
친구가 남미 오기 전 주었던 한국 과자를..... ㅠㅠ
먹으면서 또 생각을 정리하기도 했고
여행정리를 좀 하기도 하면서...
...
숙소 안에서 띵가띵가 놀고 있네요.
참, 이 곳 하루 숙박비는
1일 5천원 정도 합니다.
역시나 남녀방 따로 없고
한 방에 5명 정도 지내게 되구요.
따뜻한 물이 잘 나오나 안 나오나가 정말 중요한데
일단 감전은 안 되었구요(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온수기 물에서 전기가 흐릅니다)
따뜻한 물도 나름 잘 나왔어요.
뭐먹지..
뭐먹지..
하루종일 이 생각만 하다가
오늘도 고기 !
소세지는 맛 없어요. 그리고 비싸요.
그런데 고기가 진짜로 맛있어요.
특히 닭고기
닭고기는 항상 성공!
잘하고 계시고
좋은 결과 나올 거에요.
항상 열심히 하시는거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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