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고싶은게 비행✈ 인 사람입니다.
자,
볼리비아부터
조금 더 심하게
인종차별이 심해집니다.
특히
수크레?
어우 장난 아닙니다.
당시 갔을 때 축제하는 중이었는데
그 때도 보통이 아니에요.
수크레 자체는
저희에게 좋은 여행지가 아니었어요.
백색의 도시 라고 하면서도
그 때 어두컴컴하고 비올 것 같아서
백색의 도시는 보지 못했고
가게도 대부분 다 닫았어요.
수크레를 거치지 않고 바로 우유니로 들어갈까?
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였긴 했는데
그래도 거기 들렀던
게스트 하우스가 너무 좋았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일단 우유니로 가는 버스 예약부터 했어요.
축제철에 가면 미리 하는게 좋아요.
버스 없어서 더 고생할 수도 있는 터라
버스회사에서 이 종이 하나 잃어 버리면
끝인건데..
이번에도 우리나라가 정말로 잘 되어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죠.
10시간 넘게 버스 탔던 것만 같은데...
몇년이 지나다 보니 확실히 기억은 안 나지만
확실한 것은
정말 너무 화장실이 가고 싶었는데
버스 화장실은 고장났다고 못 쓰고
타이어 터져가지고
도로에 잡혀 있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해탈
게스트하우스는 대부분 이렇게 생겼어요.
외국에서 남녀방이 따로 되어 있는 경우를 못 봤는데
우리나라만 거의 남자방 여자방 따로 되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남미에서도 그렇고
유럽에서도 그렇고
남녀방 따로 없었어요.
그러고 도착한 수크레... ㅎㅎ
축제철이라
식당이 대부분 닫아서
고를 수 있는 것이 없어요.
식사 하고 나와서
덥친 폭격... ㅋㅋㅋㅋ
축제 때
이렇게 거품??? 이나
물풍선을 던지는데
지나가면서 확 뿌리는데
흠... 일단 기분 나빠요
술사러 가는 길이었는데...
기분이 나빠서
더 술을 많이 사기로 했죠... ㅋㅋ
아이스크림도..
아이스크림이 미지근합니다...
진짜 어떻게 이럴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단 남미에서 얼음을 찾아보기는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재밌는 게스트하우스
게스트 하우스는 진짜 재밌었어요.
아르바이트생들이 대부분 유럽권이나 아메리카쪽 사람들이라서
개방적이기도 하고 잘 놀기도 해요.
갔다가 한국인들도 만났는데
같이 친해져서 잘 놀고 그랬는데 ㅠㅠ
수크레...
제가 갔었을 때는 진짜 별로였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
동행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혹시나 수크레에서 있을까? 하시는 분들은
그냥 우유니에 하루 더 빨리 들어가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잘하고 계시고
좋은 결과 나올 거에요.
항상 열심히 하시는거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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