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고싶은게 비행✈ 인 사람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예전에 갔던
남미+유럽 여행 포스팅을 다시 좀 하려구요.
마지막으로 포스팅 했던 곳은
코파카바나 에요.
당시 남미로 출발했던 시기가
코파카바나에서 한국인 여성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그 이틀 후였죠.
그 뉴스 며칠 전에
버스 추락하여 승객 전원 사망했다는 뉴스도 봤던 터라
불안불안 했는데....
남미가 치안이 딱히 좋은 곳은 아닙니다.
특히
아시아계 여성에게는 최악이에요.
잘 알아두셔야해요 이건
덩치작은 남성? 포함입니다.
후진국이에요.
코파카바나에서 라파즈로 넘어간 이유는
볼리비아 우유니로 들어가는 버스가 그렇게 되기 때문이에요
라파즈 > 수크레 > 우유니
이런식으로 많이 갑니다.
코파카바나에서의 아침
같이 다니던 친구 들은 모두 그냥 잠자겠다고 해서
저 혼자 일어나서 아침식사
아침식사는 무조건 해야해서...
아침부터 강아지랑 놀아주고 ㅋㅋ
시간이 좀 남아서 바느질을 열심히 했습니다.
방수재질에 바느질 한다는게 거참... ㅋㅋㅋ
버스는 보통 오후 3시 출발한다고 해서
점심식사까지 할 수 있는 시간이 남아서
또... 또!!!
갔는데 ㅋㅋㅋ
엄청 저렴하니깐
있는 메뉴 전부 시켜먹어도 될 정도고
진짜로 맛있어요
호수입니다 호수...
여기서 활동할 수 있는 것도 제법 많다고 들었어요.
가시거든 해 보는 것도..
당시 태양의섬??????????
확실히 기억은 안 나는데
거기는 물이 차서 불가능 못들어 간다고 했어요.
일단 버스를 탑니다.
남미에서 모든 버스는...
한국같이 한군데에서 하는게 아니라
따로 가서
가격 결정하고
그다음에 타게 되어 있어요.
버스타고 어느정도 갔다가
호수를 건넙니다.
추가로 내야되는
2볼
이렇게
호수를 건너고 나면
또 한참 버스를 타고
라파즈 시내로 들어가요.
인종차별?
항상 우리나라에서 인종차별이 제일 심하다
라고 이야기 하지만
이 나라에서도
인종차별 엄청납니다
'치노' 라는 말 진짜 많이 들을거에요
라파즈에 내린 뒤
화장실은 거의 전부
유료화장실이에요.
무료 화장실 참기 힘들어요~
수크레로 들어가는 버스를 예약해야 합니다.
가격은 우리들이 적당히 싼 가격을 알아서 잘 골라야 합니다.
1. 미리 예약해서 구매하는 것
2. 출발 전에 구매하는 것
어떤게 저렴할 거라 생각하나요?
이 나라에서는 2번입니다.
그러니깐
예약 미리 하지 마시고
당일에 가서
무작정 저렴하게 해달라고 하세요
남미를 여행하려면
저기 주황색 가방 맨 사람처럼
저렇게 할 수 있어야해요.
뒤로 23~30kg
앞으로 5~7kg 정도의 짐을 짊어질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이동하는 날만 되면
엄청엄청 피곤해요.
그래도
식사는 행복이죠.
저녁에 보면 지~~~인짜 이쁜 라파즈 시내
아무 곳이나 들려서 식사해도 맛있어요.
위생?
포기하세요
맛있음만 신경쓰세요
거의 모든
남미 터미널에서
터미널 이용료를 따로 받습니다.
만약 버스 출발 시간이 1시 30분
내가 1시 29분에 터미널 이용료를 안 낸것을 확인 받았고
터미널 이용료를 내고 냈다는 확인을 받으러 갔다가
1시 30분이 지나서 버스를 놓쳤다?
답 없어요.
피할 방법 없으니깐
무조건 내셔야 합니다.
마지막은 환전입니다.
이곳이 그나마 싸요.
터미널 내에 있는 곳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페루도 그렇고
볼리비아도 그렇고
이 터미널 안이 그나마 저렴했습니다.
(페루는 공항 길 건너서)
환율도 적당히 서로 조정 가능하니
저렴하게 이용하세요~
잘하고 계시고
좋은 결과 나올 거에요.
항상 열심히 하시는거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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