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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과 공부/FOI + 공부법

(FOI - 공부법) Acquiring Skill Knowledge (기술 지식의 습득)

by 하고싶은게비행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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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고싶은게 비행✈ 인 사람입니다. 

 

잠은 잘 주무셨나요?

 

이번에 포스팅 할 내용은 

 

기술지식의 습득 입니다. 

 

Task b: Learning Process

Reference : FAA-H-8083-9A

1. Learning theory.

2. Perceptions and insight.

3. Acquiring knowledge.

4. The laws of learinng.

5. Domains of learning.

6. Characteristics of learning.

7. Acquiring skill knowledges.

8. Types of practice.

9. Scenario-based training.

10. Errors.

11. Memory and forgetting.

12. Retention of learning.

13. Transfer of learning. 

 

 

일단 저는 학습이론과 같은 것들에 대한 전문지식이니 아닙니다.

CFI 교관 과정을 공부하는 중에 있고

이런 것들을 스스로 정리하면서 나중에 복습을 하는데도 도움이 되며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라 여겨져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틀린 점들은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이론적인 지식이 아닌

실제 비행에서 사용되는 Skill 의 지식을 어떻게 습득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런 지식은 실제 비행에서만 이용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몸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 Aviation Instructor 의 교육

: Flight Instructor 는 Ground Instructor 와 다르게 학생들과 비행을 해야 합니다. 두 종류의 교관 모두 이론적으로 가르치기는 하지만 비행교관만이 실제 비행에 가서 학생을 가르치죠. 

 일단 교관으로써 학생들을 가르칠 때 비행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비행기술에 대한 지식 역시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런 기술적인 지식은 학생의 운동신경이나 비행기를 다루는 스킬에 대한 것들이 될 수 있습니다. 

 

2. 스킬 습득 개발을 위한 세 가지 특징

1) Cognitive

2) Associative

3) Automaticity

 

앞에서 배운 정보지식과 비슷하게 스킬습득에도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교관은 반드시 위의 세 가지 단계에 대해서 알고 학생이 어느 단계에 들어섰는지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들에 대해서 제대로 평가해야 합니다. 

 

1) the Cognitive Stage (인지의 영역)

: 일단 학생이 지식적으로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학생이 지식적인 것들을 알지 못한다면 교관은 반드시 이런 것들에 대해서 미리 설명을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학생은 그런 스킬에 대한 것들을 기억하고 있어야 하고 말이죠. 

 학생이 처음 기억하는 단계에 있을 때는 종종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또는 어떠한 한 면에 꽂혀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관은 꼭 중요한 것들을 집어주고 어떤 하나에 꽂혀있게는 하지 말아주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학생에게 Step-by-step 예를 들어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자전거를 그냥 타게 되면 넘어지게 되겠죠. 페달을 밟아야 합니다. 밟지 않으면 넘어지게 되겠죠. 

자전거로 들면 이런 것들입니다. 

앉아서 -> 핸들을 잡고 -> 페달을 밟는다 -> 조금 밟으면 넘어지지만 많이 밟으면 유지하며 앞으로 간다

라고 말이죠. 

항공쪽으로는 Steep turns 을 예를 들 수도 있습니다. 

Stabilized cruising -> 45' Bank -> Nose drop -> back up using Throttle 100~300 RPM -> Maintain Altitude and bank angle

처럼 하나하나 말이죠. 

 

2) the Associative stage (연합단계)

 : 이제 학생은 지식과 연습을 연합시킬 것입니다. 지식으로 얻었던 것들을 실제로 해보는 것이죠. 

 연습이 계속 될 수록 학생은 하나하나의 단계가 Performance 에 어떤 영향이 있고 어떤 결과를 내는지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그리고 학생은 더이상 기억했던 것들을 기억 한 대로만 하는게 아니죠. 이제 결과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어쩌다보니 나오는 결과가 아니라 결과를 만들며 변화를 주기 시작합니다. 

  연습을 통하여 Muscle Memory 라는 것을 만들어 냅니다. 머리가 기억하기 이전에 내 팔뚝의 근육이 

이정도 Pitch가 되겠다 하는 것들을 기억하기 시작합니다. 머리가 하던 것들을 몸이 나눠하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면 Landing 을 위한 Approach 중입니다. Short final 이죠. 

보통은 Threshold 에서 3' Glide slope 일 경우 52 feet 정도가 됩니다. 

이것들을 기억하고있죠. 

 

랜딩에 대한 지식도 알고 있습니다. 

50feet 위에서 Round out 과 Flare 를 하기 시작하면 Touch down point 에서 Power off Stall speed 로 

착지하게 된다. 그러니 Threshold 를 지나면 Power 를 빼고 Nose 를 들어라 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 지식들을 알고 이것들을 이제 활용하기 시작합니다. 

1) 단계에서는 말이죠. 바람이 불면 어려워해요. 상황이 많이 바뀌거든요. 

 

2) 단계에서는 이제 활용하기 시작합니다. 

50 feet 위에서 속도를 유지하며 Approach 를 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 때는 Power를 빼지 않고 유지하면서 가기도 하죠. 왜냐하면

Aiming Point 에 가야하기 때문이죠. 

서서히 빼면서 Nose drop 에 맞춰서 Pitch를 맞춰줍니다. 

Power 와 Pitch의 관계를 이해하고 

어떻게 Landing 을 하는지도 이해하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말이죠. 

 

3) the Automatic response stage

: 이 단계는 연습으로 몸이 알아서 하게되는 단계입니다. 

생각? 아뇨

연습을 많이 하게 되면서 그냥 몸이 하게 됩니다.

 

앞에 자동차가 있다 -> 속도를 줄여야겠지? -> 이정도 밟으면 될려나? -> 브레이크 

라는 단계에서

앞에 자동차가 있다 -> 브레이크

라고 바로 발이 가버립니다. 

 

이런 자동화를 통해 스킬을 수행하기 위해서 저의가 덜 필요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간에 다른 것들을 할 수 있게 되죠. 

그리고 이 단계에 되면 학생들의 performance가 부드럽고 재빨라 집니다. 더 섬세한 컨트롤을 하게 되죠. 그리고 아주 작고 잦은 컨트롤을 하게 됩니다. 큼직큼직하게 해서 불편한 비행을 하지 않습니다. 

 

또 하나하나의 단계를 기억하지 않죠. 전체를 이해하고 몸이 먼저 해버립니다. 

 

이런 연습을 통해서 하는 것들은

Lerning curve 라는 그래프를 통해 그려질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굉장히 빨리 성장하게 되지요. 그리고 어느 순간 상승곡선이 평행하게 유지되기 시작합니다. 

고원효과라고 부르는 것이지요. 

2020/04/12 - [▷ 공부/♣ 공부법] - (공부법) 고원현상과 슬럼프에 빠진 당신을 위하여

 

(공부법) 고원현상과 슬럼프에 빠진 당신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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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phx.tistory.com

 

이렇게 고원현상에 빠져들게 되면 더한 연습은 오히려 안 좋은 효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혹시 이런 고원현상에 빠져들게 되면 실라버스에 있는 다른 것들을 가르치세요. 

될때까지 해라. 무식한 방법입니다. 

우리는 효율적인 방법을 추구합니다. 

비행을 싫어하게 만들면 안 되요. 

비행은 재밌어야지 싫은 것을 억지로 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니깐 한 번 연습할 때 3~4번까지만 연습하도록 하세요. 

 

이런 고원현상은

학생이 능력이 더이상 성장하지 않거나 흥미를 잃었거나 효율이 떨어졌을 때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위와 같이 

다른 것들을 하세요. 

될때까지 해라가 아닙니다. 

 


 

정리하자면, 

1. 지식의 습득은 인지하고 -> 연합시키고 -> 자동화 하는 단계를 거칩니다.

2. 연합하는 단계에서는 연습이 따르게 되고

3. 이런 연습이 반복되었을 때 자동화로 가게 됩니다. 

4. 만약 연습을 너무 많이 하게 되면 고원현상에 빠지게 되니 최대 4번 정도까지 연습을 하시고

5. 고원현상이 왔다 하면 실망하지 마시고 다른 것들을 가르치시기 바랍니다. 고원현상은 굉장히 일반적인 것입니다. 

 

 

 

잘하고 계시고

좋은 결과 나올 거에요.

항상 열심히 하시는거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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