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고싶은게 비행✈ 인 사람입니다.
오늘 드디어 첫 번 째 비행을 했네요.
1월에 미국으로 다시 왔는데
그 때만 해도 인도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비행기 예약하기도 어려워
진짜 비행하기 어려웠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인도학생들은 쉬게 되고
일반 학생들도 쉬게 되고
그러나 보니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는 자리가 좀 남았네요.
위기가 기회다 라는 생각으로 비행하기에는
위험부담이 좀 크다 생각했었는데
다행히도 제가 있는 피닉스에서는
감염자가 그렇게 많지 않고
마스크도 어떻게 잘 구해서
아직 안전하게 살고 있네요.
비행도 좀 불안불안하다 라고 이야기는 하는데
일단,
예전 집에 갈까 말까 고민할 때
남아 있기로 한거
혹시나 걸린다고 해도
나 스스로 책임 질 생각으로 있는 것이라
쉬지않고 비행도 계속 하게 되었네요.
마침 교관도 그러겠다 했고
페어 형도 그러자 했고.
그렇게 오늘 한 첫 비행
다행히 Private pilot 준비할 때 처럼
완전 못하지는 않았고
나름 만족한 비행이 되었네요.
고칠 것들도 몇 개 잘 챙겨 왔습니다.
전부 View 가 오른쪽에 앉아 달라졌기 때문에 생긴 거라는데
1. Round out 할 때 Pitch 가 낮다보니 Flare 를 몇 번 하기도 전에
Touch down 할 때가 있었고
2. 센터라인에서 살짝 오른쪽 이었던것
3. Right Rudder 를 많이 차다보니 비행기가 오른쪽으로 돌아간 것
그러다 보니 touch down 하고 왼쪽으로 돌아가게 되었던 것.
오늘 비행에서
런웨이는 25R 썼고
Wind 는 160 ~ 220 에 Gust 까지 있는 상태였는데
Gust 건 바람이 세건 그런 것들은 그나마 괜찮다고 해도
완전 옆바람에서 정풍으로 왔다갔다 계속 하니
이게 좀 애매한??
그래도 첫 비행에
Crab method, Low wing method, Cross wind correction 같은 것들을 다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비행 이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매뉴버!
오늘 저 다음인 페어형의 비행이 취소되었으니
형의 스케쥴에 맞추어
다음 비행은 다음주 월요일이나 수요일!
얼른 끝내고 CFI 달고
....
좀 쉬어야지
룸메가 해주는 수육 먹고 자야겠네요
잘하고 계시고
좋은 결과 나올 거에요.
항상 열심히 하시는거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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