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동기부여 방법 - 나의 비행영상

안녕하세요.

하고싶은게 비행인 사람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고 있으신가요? 

 

요 몇 주간 열심히 산 것의 보상 중 하나로

어제 맥주를 마셨는데

 

역시... 맥주보다는 소주가 좋고

 

습관처럼 이렇게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

공부하려고 앉아 있는 것을 보니

술을 안 마셔도 되겠다는 생각이 또 한 번 드네요 ㅎㅎ

 

 

 

 

 

 

여러분의 동기부여는 무엇인가요? 

없을 수도 있어요. 

찾아내는게 쉬운 것은 아니니깐요. 

 

주변에서 찾기라는건 쉽지 않고

누군가가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도 쉽지 않다 생각해요. 

저도 그렇구요. 

 

그런데 그 동기부여, 

여러분들 스스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의 미래를 그려보는 것으로 말이죠.

 

저같은 경우는 에어라이너 파일럿으로 일하는 저의 모습?

검은 유니폼을 입고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모습? 

그런걸 상상하는 편이죠

 

그런데 너무 멀더라구요. 더군다나 더 더욱 멀이지기 까지 합니다. 

그러다 보니 동기부여가 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스스로의 변화한 모습으로

더 확실한 동기부여를 줄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U6dQL2_4CXE

 

비행하는 사람으로써의 생일이라고 이야기 하는

아주 중요한 첫 솔로 입니다.

많이 서투르고 어색하죠. 

그래도 이 당시에 내가 혼자서 비행을 한다고!? 

하는 생각에 어느정도 들떠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비대칭으로 머리 잘라보라는 친구의 말에 집에서 가위질 했다가

제대로 가위질 당했던....

그리고 사투리 섞인 영어... ㅋㅋㅋ

이것도 재밌었지만)

 

 

https://youtu.be/c0IjIJamX8I

 

 

 

이것은 마지막 Commercial 과정 첫 Solo Cross Country(A공항에서 B공항으로 비행) 비행입니다

많이 늘었더라구요. 

시계비행으로 대부분 가는데

 

나중에 항공사 들어가서 잘 해야지 하는 생각에

계기비행으로 간 것도 참 스스로 대단하다 생각하고 있어요.

 

무언가를 했을 때 결과가 보이기 전 까지는 내가 잘 하고 있는지 알지를 못해요. 

대부분 내가 열심히 해도 내가 얼마나 변했는지 알기 어렵죠. 

 

그럴 때 이런 변화한 나의 모습을 보면

'와, 나 진짜 열심히 하긴 했구나.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 했던 것들을

이렇게 (내가 생각해도 멋지게) 잘 했다고 생각하는거 보면 말이지'

라는 생각으로 

내가 열심히 한 것에 의심을 할 수 없습니다.

열심히 하다보면 결국 잘 될 것을 아니깐요. 

확신을 가지고 하던대로 열심히 하겠죠. 

 

 

이번 포스팅은 사실

저 이렇게 비행하는 사람입니다 라는 것을 포스팅 하고 싶기도 했지만

(여긴 공부에 관한 블로그이니깐요?)

어떻게 하면 더 쉽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내가 되고자하는 멋진 것에 동기부여 하는 것도 좋지만

내가 된 변화한 멋진 나의 모습을 보며 동기부여 하는것도 아주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그것은 열심히 한 나 스스로가 멋있다는 말이니깐요.

 

(다른 예를 들면 살 찌기 전의 제 모습?? ㅋㅋㅋㅋㅋ 10키로가 쪄 버리니 못생겨졌는데

예전 살 빠졌을 때 모습 보니 잘생겨 보이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래 이건 나야, 하려고 하면 할 수 있어!! 

라는 확신을 가지고 뺄 수 있죠. 그건 저의 모습이었으니깐 말이죠)

 

 

 

저는 비행하는 저의 모습을 너무 좋아합니다

이러니 포기를 모르지

 

 

모두모두 

다 멋지십니다

항상 열심히 하신거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