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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과 공부/FOI + 공부법

(공부법) 문제집은 한 권을 여러번 푸세요

by 하고싶은게비행 202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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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부가 정말 제일 쉬울까요? 

요새 공부법을 알아가면서 

어렸을 때 내가 이렇게 해서 성적이 안 나온건가? 

하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됩니다 ㅠㅠ (게임만 안 했어도 성적이 올랐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게임이 문제가 아니라 공부방법이 문제였어....)

 

*한 줄 요약은, 한 권만 외우다시피 확실히 푸는게 좋습니다. 

 

 

일단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공부는 정말로 지루하고 귀찮고 짜증나는 일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게 나이가 들면 들 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점점 더 재밌는 것들을 알게 되어서 그러겠죠? 

 

'공부가 제일 쉬워!'

라고 말을 하는 어른들이 있습니다. 

솔직히 맞는 말이긴 하죠.

 

그런데 저는 거기다 꼭 이 말을 더해주고 싶습니다.

 

"80점 맡기 까지는 어쩌면 공부가 제일 쉬울 수도 있어요.

그런데 95점 맡기는 좀 힘든 것 같아요

98점은? 정말 많이 힘든 것 같아요. 

100점은? 지이이이인짜 힘들어요. 

진짜 공부가 쉬운거 맞아요?"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나이가 들다보니 사람을 만나는 일을 많이 합니다. 

사람이 얼마나 힘든지 아시죠? 

다 비슷하게 생겨놓고 

어쩜 그렇게 다른지... 

일을 할 때는 특히나 더 합니다.

 

'아니 이렇게 해도 답이 나오는데 왜 나한테 이렇게 하게 안 해주고

지가 원하는 대로만 하라는거야 ㅡㅡ 답만 내면 되는거 아냐? 더군다나

이게 더 효율적으로 보이는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죠.

 

2. 공부는 쉽지만 시험은 쉬운게 아니야! 

나이들어 공부를 하다보니

공부하는게 쉬운거지

시험치는건 어려운 거에요... 100점 맡기 얼마나 힘들어요. 

사회 생활 하면서 하나 실수하면 잔소리 듣는데

시험도 한문제 틀리면 98점이에죠...

그 고생을 해 놓고도 실수 한 번에 100점을 못 맡습니다. 

또 풀다보면 

애매한 문제들이 얼마나 많은지..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라는 말은 일단 저에게는 맞지 않네요. 

'공부가 재밌는 것 중에 하나였어요!'

라는 말은.. 어쩌면 좀 맡기는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정말 웃기죠!?

'복습은 재미없어!!!!'

복습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는데

어쩜 이건 그렇게 재미 없던지... 

 

운동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분명 공부 잘 할거에요

그렇게 힘든 일을 매일 반복하잖아요.

아시는 분은

'내가 이 쇳어리를 의미없이 드는 이유를 모르겠네.'

라며 현타를 맞이 하는 것도 종종 옆에서 보고 있기도 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3. 오늘도 복습이 중요! 

몇 번을 이야기 해도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복습입니다.

이 블로그를 쓰면서

그냥 이 '공부법' 카테고리를 한 글자로 바꾸라고 말하면

'복습하세요' 라고 바꾸고 싶을 정도입니다.

복습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성적이 안 나온다?

내가 얼마나 복습하는지 그것을 확인 해 보세요. 

 

옆에 머리 좋은 애들은 한 번만 봐도 되는데

나는 안 된다?

 

일단 머리 좋다고 하면서

집중력 떨어지는 애들은 본 적이 없고

열심히 놀기도 놀지만 (그래서 공부하는 모습을 놓칠 수 있지만)

공부할 때 그렇게 열심히 하는 애들을 본 적이 없어요. 

 

불평할 시간에 더 집중해서 책을 보는 애들이

머리좋다고 하는 애들인 것 같네요..

 

4. 공부 잘 하는 애들?

학교 다닐 때

저는 학원을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공부 잘 하는 친구 있으면 걔들한테 꼭 뭔가를 물어봤어요.

참 신기하죠

 

선행학습을 할 때 제대로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걔들 입장에서는 얼마나 기초적인 것들이었을까요?

그런데 걔들은 정말 잘 가르쳐 주더라구요.

 

그러다가 제가 종종

생각지도 못한 질문을 던질 때가 있는데

걔들은 단 한 번도

"그런거 안 중요해"

라는 소리를 안 하고 

끝까지 거기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더라구요.

나중에

"그거 알아냈어! 여기 봐바"

라고 하는 애들이었습니다. 

 

복습 중에서도 

제일 하기 귀찮은 복습이

기본기를 복습 하는 것들인데

그 친구들은 그러지 않았죠.

5. 걔들이 보는 책?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 잘 하는 그 친구들이 보던 책이

별로 바뀌질 않았던 것 같아요.

 

'이 책 별론 것 같애. 다른 책 풀어봐야지'

이런 소리 하는 걸 못 본 것 같아요. 

반면 다른 친구들은

'야 그 책 쓸데없이 어렵기만 하대'

라고 하던지

'문제 질 쓰레기래'

라고 하며 문제집 가라 치우길 습관처럼 하기도 했죠.

 

근데 문제집은 돌려뺏기기 일겁니다.

얼마나 창의적인 문제를 내겠어요. 

고등학교 시험 범위는 정해져 있는데.

어지간하면 비슷한 개념으로 시험을 내겠죠. 

 

뭘 풀건 같다는 거고

오타가 있으면 오타가 있지

분명 나보다는 잘 하는 사람들이 낸 문제일 것이고

풀어서 나쁜 문제는 아닐 것이라는 거죠. 

 

한 권을 열심히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번 푸세요. 

 

첫 몇 단어만 봐도

'아 이거 이렇게 푸는거야' 

라고 바로바로 나올 정도로 풀어보세요.

 

복습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6. 잠올 때는 필기 하세요.

잠올 때는 자는게 최고지만

종종

피곤한게 아니라 나태할 때가 있죠.

자봤자 더 잠오는 그 상태

필기하세요.

멍청한 방법 같지만

확실한 방법입니다

필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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