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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lantra (아반떼) 브레이크 패드 교체

by 하고싶은게비행 2023.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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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작성함. 

 

이번에 Oil change 를 하러 갔더니 Brake pads 4짝 모두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금액은 $500 - $550 정도?

미국은 정말 공임비가 장난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매번 한다. 브레이크 패드 교체하는게 어려운 일이 아닌걸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에...

 

FR Disc 는 연마해야 한다고 하는데, 자기네들이 직접 뽑아서 디스크 연마 하게 되면 $250 정도? 나온다고 했다. 브레이크 패드는 내가 직접 교체 할거라고 했더니, 그러면 Disk 만 뽑아서 오라고 했다. 그럼 $120 정도라고... 인터넷에서 디스크 봤더니 그게 더 저렴한 것 같은데...

 

아무튼 Bosch 제품으로 브레이크 패드를 모두 구매했다.

솔직히 교체는 너무나도 간단하다. 

Tool 만 잘 갖추어져 있으면 된다.

 

1. Lift

2. Brake pads

3. 14 mm spanner

4. 10 mm spanner (Air purge)

5. Clamp piston press

 

일단 자동차를 드는 것은 모든 차에 기본으로 주어지는 Lift 와 Bolt 푸는 걸로 기본 작업을 해줘야한다. 

 

Side brake 채우고,

볼트 Initial 로 풀어주고, 

Lift 로 들고

볼트 모두 풀고

타이어를 뽑아주면 된다.

그럼 아래와 같이 나온다.

 

 

가이드 핀을 하나만 뽑아도 되는 차가 있었는데 얘는 두 개 다 뽑아야했다.

그리고 뽑을 때 Brake oil hose 가 끊어지지 않게 클램프를 잘 들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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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오래 교체를 안 해서 그런지 뽑는것도 어려웠다. 뽑고나면 아래와 같이 되어 있는데

여기서부터는 브레이크 패드 교첸데 간단하다. 그냥 바꿔주면 된다.

위 아래로 있는 철판도 바꾸어줘야 한다. 그런데 이게... 앞타이어쪽은 살짝 큰지 맞지 않아서 기존에 있던 것을 그대로 사용했다.

 

 

 

클램프 피스톤

이게 문제다. 모든 작업이 쉽지만 이것 때문에 쉽게 하기 힘들다.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되는 높이에 맞춰서 피스톤은 앞으로 전진해있다. 그것을 다시 후퇴시켜 주려면 밀어줘야 하는데 안에 오일로 차 있기 때문에 쉽게 되지 않는다. 전용 Tool 이 있는데 그것으로 하는게 가장 간단하다. 만약 되지 않는다면... 브레이크 패드를 끼우고 지렛대 원리를 사용해서 밀어주는 방법도 있지만... 힘이 들기 때문에 전용툴을 사서 하는것을 무조건 추천...

이걸 못 하면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까지 다 뽑아놓고 다시 예전에 쓰던걸로 바꿔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제법 많이 마모가 되어 있었다. 보통 3mm 이하로 되어 있으면 교체하라고 하는데 거의 전부 마모가 되어 있었다. 여기서 훨씬 더 쓰게 되면 이제 디스크 마모가 된다.

 

 

아마존에서 15달러 정도주고 툴을 사서 밀어주었다. 

 

 

 

 

 

 

뒷바퀴

뒷바퀴는 좀 더 어렵다. 아니 훨씬 어려웠다.

원래 Socket wrench 를 사용하여 풀었으나 뒤에 사이드브레이크 부분때문에 사용하지 못했다. 스패너로 따로 풀었다. 

그리고 뒷바퀴 작업할 땐 Side brake 를 꼭 풀어줘야한다.

 

 

여기는 피스톤이 다르게 생겼는데 뽑는데 너무너무 힘이 들었다. 솔직히 아마존에서 구매한 툴로는 불가능 했기 때문에...

뽑아서 나무판 대고 망치로 후려쳐서 뽑았다.... 아래 위로 상처 안 가게 전부 나무로 해서 피스톤을 후퇴 시켰고...

그 과정에서 Fluid lind 을 뽑았어야 했다. 그것을 뒤로 밀다보니 뒤로 밀리면서 Oil 이 그만큼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공간만큼 Air가 찼다. 그 상태 그대로 운전하면서 Brake 를 밟아보니 뒤쪽 브레이크는 거의 작동하지 않았다. 브레이크 밟으면 수욱 하고 들어갔으며 앞 브레이크만 거의 작용했다. 

 

Air purge 를 해야 했는데 Oil line 옆에 캡으로 되어있는 다른 라인이 있다. 거기를 살짝 풀어주고 브레이크를 밟아서 Oil 을 채워주면 된다. 원래는 Line 을 걸어놓고 밟아 Drain 할 수도 있는데 그 Hose 를 구할 수가 없어서... 그냥 종이로 잘 빠지게 해 두었다. 10~ 15번 정도 밟아서 Fluid 를 채워주었다.

 

제동이 정말 부드러워졌다. 

 

운임비 $550 정도가 나오는걸 재료비로 $100 미만으로 사용했다. 어느정도 손댈 수 있다면 싸게 하는 방법으로는 좋지.

 

Torque wrench 가 있었으면 좋겠으나 없었기 때문에... 아마 정상치보다 강하게 조여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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