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 한국에서 화이자 3차 접종 (미국 접종 기록을 한국 전산상에 올리기)

안녕하세요.

하고싶은게 비행✈ 인 사람입니다. 

 

오랜만에 하는 포스팅 ! 

뭔가 비행 관련해서 전문 적인 내용을 올려가 할 것 같기도 하고

내용이 방대해질 것 같아서 올리지 않고 있다가

그나마 도움이 될 까봐 글을 하나 써보네요. 

 

미국에서 접종을 맞은 경우, 한국에서 맞기 위해서는 전산상에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

1. 전산등록이 되어 있지 않을 경우의 불편함.

1) 방역패스 시행으로 인하여 2차를 맞았어도 6개월 경과시 식당등의 출입에 제한이 걸린다

  - 저의 경우는 2차를 4월 중순에 맞았는데 공공기관의 체육관에 등록을 하러 가니 6개월 지나면 무접종자랑 같은 취급을 당한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체육관 사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3차를... 원래는 미국에 다시 돌아가서 맞으려고 했는데 한국에서 맞게 되었네요.

2) 3차 예약을 해도 전산등록이 되어 있지 않으면 맞을 수가 없다.

 

2. 가까운 보건소로 (보건지소는 안 됨)

 - Record card 만 가지고 있으면 되는 줄 알고 백신 맞으러 갔더니 등록이 안 되어 있다고 해서 튕겼습니다.

 - 그래서 멀리 있는 보건소에 가서 전산 등록을 해야했죠. 

 - 준비물 을 지참하여 가시면 됩니다.

      • COVID-19 Vaccinatio Record Card

      • 신분증 

 

 - 갔더니 어제 병원에서 백신예약이 취소가 되지 않았다고 그것부터 취소해야 한다고 하네요.

(어제 전화해서 백신 못 맞으러 간다고 했었는데... )

참 친절하게도 직접 통화하셔서 처리해주셨습니다. 

 - 직원분들이 '시간이 좀 걸릴거에요' 라고 하셨는데, 역시 한국인지 10분도 안 걸린 것 같네요. 미국에 있는 친구랑 전화를 하고 있었는데 미국에서는 시간 좀 걸린다 하면 진짜 5시간도 걸렸는데 한국에서는 5분...

 

진짜 한국은 사랑

 

아무튼 ! 

그렇게 보건소에서의 업무가 완료되면 아래와 같은 종이를 줍니다 ~ 

 

- 이렇게 되면 카톡에서 (QR x COOV) 확인 가능해요. 

 

3. 백신 예약을 하건, 잔여백신 있는 병원에 가건 한다.

 

 

4. 3차 후 증상

  2차 때는 접종 후 12시간부터 발열과 감기몸살 증상이 있었어요. 3차는 아무렇지 않겠거니 했는데 3차도 있긴 하더군요. 자는 중에(15시간 경과) 아주 약간?의 발열감과 감기몸살 증상이 있었어요. 그 후에도 몇 시간 동안 피곤함? 이 계속 있더군요. 

 

  여기까지는 딱 괜찮은데 2차때 없던 증상이 생기더군요. 주사 맞은 쪽 겨드랑이와 쇄골쪽에 통증이 있었어요. 겨드랑이 통증의 경우는 사흘 정도 갔습니다. 미국에 있는 친구한테 전화하니 자기도 겨드랑이가 아팠다고 하더라구요. 

 

 추가로 팔에 힘이 잘 안 들어가네요. 

 

 

5. 마치며

 누가 그러더라구요. 

 "추가 접종은 3개월마다 맞아야한다. 그런데 전문가들이 코로나를 약 5년정도를 예상하고 지금 약 2년이 지났다. 앞으로 36개월이 남았다고 하면 12번의 추가접종을 해야한다. 추가접종이 얼마나 효율이 있는지 '확실히' 알 수는 없는데 이렇게 계속 접종을 맞아야하나. 이럴거면 차라리 안 맞을껄 그랬다."

  라고 말이죠. 

 코로나 걸린 친구들을 본 제 의견으로는, 2차백신까지 맞고 걸린애랑 안 맞고 걸린애는 확실히 증상차이는 있었어요.  백신 접종 안 하고 걸렸던 애는 이러다 죽겠구나 라는 평을 해줬고

백신 접종 하고 걸렸던 애는 그냥 냄새 안 나고 열 좀 나는 정도? 아 그냥 짜증나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2차까지는 맞는게 좋다 라고 생각을 하는데

 

 3차는 과연... 아니 그래 3차까지도 좋다 하는데... 4차 5차.... 이건 정말... 

 

 15차 접종이라... 

 

아무튼,

미국에서 2차까지 맞고 한국에서 백신 맞으려면 보건소에 가서 전산등록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