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고싶은게 비행✈ 인 사람입니다.
이번에 다룰 내용은 VOR 입니다.
VOR 이후로 NDB는 거의 사용 되지 않을 정도로 획기적인 NAVAID 입니다.
1. VOR 은?
VOR 은
VHF (Very High Frequency) Omni-directional Radio Range 의 약자다.
주파수는 108.00 ~ 117.95 MHz 이며
이 주파수는 Radio 주파수의 바로 아래이다.
이 VOR 은 NDB 에 비해 확실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VHF 를 사용함으로써 정전기등(Precipitation, Lightning)의 방해에서 자유롭고
Twighlight, Shorline 등에서 발생하는 에러도 없다.
이렇게 하여 날씨나 시간등에 제약이 없으며
더군다나 더 정확하기까지 하다.
1) Navigation
VOR 을 이용하면 아래와 같은 것들이 가능하다
① Orientation & Position Fixing
② Tracking
③ Holding
④ Approach
2) Angular Deviation from course
VOR을 통한 Navigation방법 중
NDB 에 비하여 확실히 다른 것은 바로
Course Deviation 이다.
NDB/ADF 의 경우 항상 NDB station 을 가리키는 반면
VOR 의 경우 Radial 을 잡아
선택된 Radial 로부터 내 비행기의
Angular deviation 을 보여준다.
※ RNAV 의 경우 Crosstrack deviation
3) VOR radial
VOR 의 경우
VOR이라는 hub 에서 뻗어나오는
spokes 로 표현할 수 있다.
spoke 하나를 따로 잡아 그 spoke 를 따라간다.
이 하나하나를 Radial 이라고 부르며
VOR 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from 을 붙히며
표현은
R-360 과 같이 한다.
※ VOR 정확도는 ±2º
2. VOR 원리
VOR 은 두 가지의 VHF radio signal 을 보낸다.
① The Reference Phase signal : 모든 방향으로 (omni-directional = in all directions)
② The Variable Phase signal : 시계방향으로 회전(1,800 rpm) 하며 신호를 한 방향으로 보냄
그리고 이 둘의 위상차이로
Angular deviation 을 알 수 있게된다.
1) VOR 이 사용 가능한지 확인은?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Identification 을 확인 하는 것이다.
AIM 1-1-3 을 확인하게 되면
'The only positive method of identifying a VOR is by its Morse code or by recorded automatic voice' 라 나와있다.
보통 Morse code 를 듣게 되는데
VOR 의 경우 매 10초에 한 번씩
DME 의 경우 매 30초에 한 번씩 들리게 된다.
Voice identifier 의 경우 ATIS, HIWAS, AWOS 등을 포함하기도 하며 "Linden VOR" 과 같이 VOR (or VORTAC) 등을 포함한다.
VOR 이 수리중일 경우 code identifier 가 전송되지 않으며
이 경우에는 NAVAID로 사용하면 안 된다.
3. VOR distance
VOR 은 VHF 를 사용하며
고주파 radio signal 의 특징은 바로
"Line of Sight" 이다.
VHF range 의 경우
√(1.5 * Altitude in feet) 으로
7,000 feet 에서는 100 NM 정도 된다.
1) Standard Service Volumes ?
이 범위를 도대체 언제 쓰지?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plan 을 짜는 과정에서 Off-airway route 할 때 사용하게 된다.
(IFR chart 에 있는 airway 는 모두 navigational signal coverage 이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음)
Off-airway route 의 경우 미리 정해진 Airway 를 타는것이 아니라
Direct route 처럼 그냥 그어버리고 하는 것인데
이 때는 반드시 Radar Contact 이 되어 있어야 가능하다.
* Class of VOR 을 확인하고 싶은 경우는 Chart supplement 를 확인
4. VOR/DME, TACAN and VORTAC
VOR 은 azimuth(방위각)
DME 는 distance
를 알 수 있게 해준다.
TACAN의 경우 군용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군용 비행기의 경우 기동을 많이 하고 빠른 속도기 때문에 더 높은 정확도를 요구한다.
High frequency 를 사용할 수록 정확도가 높아지는데
UHF 가 VHF 보다 주파수대가 높다.
DME 의 경우 UHF 를 쓰는 반면
VOR 의 경우 VHF 를 쓰기 때문에
군에서 사용하기에 VOR의 주파수는 뭔가 모자라다.
그래서 군에서는 TACAN (Tactical Air Navigation System) 을 사용한다.
TACAN 의 경우 UHF band 를 사용하며 azimuth와 distance information 을 모두 알 수 있다.
GA 에서 TACAN 을 사용하는데 에러가 존재한다.
TACAN 을 통하여 distance (DME 있으면) 는 알 수 있으나
azimuth 를 알기 위해서는 특별한 장비가 필요하다.
이 TACAN 을 VOR/DME 에 섞게 되면
VORTAC 이 된다.
VORTAC 을 통하여 azimuth 와 distance information 을 모두 알 수 있다.
5. The VOR Cockpit Instrument
VOR cockpit display (or VOR indicator or OBI - Omni Bearing Indicator) 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비슷하다.
OBI 는
OBS (or Course selector) 와 CDI 등을 포함한다.
1) 사용하기 위해서
① No Red OFF flag
② Morse code, voice identifier
③ CDI
Red OFF flag 의 경우
신호가 약하거나, VOR 위에 있거나, 장비가 꺼져있을 때 나오게 된다.
2) Course Deviation
VOR 의 CDI 는
VOR radial 로 부터의 각도차이를 말해준다.
VOR로부터 멀어지고 있는데
CDI 가 그대로라면
Radial 로부터 계속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VOR 로부터 60NM 떨어졌을 때 1º deflection 이 있을 경우 Radial 로 부터 1NM 떨어짐)
3) Heading 에 관해
VOR 의 경우 Heading 과는 무관하다.
내가 해딩이 어디로 있건
내 비행기가 Radial 로 부터 위치한 각도차를 확인한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제자리에서 Heading 을 돌릴 수 있다면
아무리 360도 회전을 한다 해도 CDI 는 바뀌지 않는다.
(이런 문제로 Reverse sensing 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 CDI 가 튄 방향으로 turn 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
6. VOR receiver check
IFR 을 위해서 매 30일 안에 VOR Receiver check를 해줘야한다.
하는 방법의 경우 아래와 같다.
① VOT
: FAA VOR test Facility 가 있는 곳에서 360FROM (or 180TO)으로 하여
CDI center 를 맞춘 뒤
오차가 ±4º 안에 들면 통과
② FAA Certified Ground Checkpoint
Chart supplemnt 를 확인하여 해당 위치에서
지정된 Radial 을 맞춘 뒤
CDI가 ±4º 에 있으면 통과
③ FAA Certified Airborne Checkpoint
위와 같지만 ±6º
④ Dual System VOR Check
두 개의 VOR receiver 로
같은 VOR 을 잡아 CDI 를 center 에 뒀을 때
두 Bearing 의 차가 4º 이내일 때
이 외에
필수는 아니지만
⑤ Course Sensitivity Check
라는 것이 있는데
먼저 CDI center 하여 bearing 을 확인하고
Full deflection 될 때까지 OBS 를 돌린 뒤
bearing 차가
10~12 도 이내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7. Navigation
Navigation 을 하기 위해서는 아래를 따른다
- 난 어디에 있나?
- 어디에 갈건가?
- 어떻게 비행할건가?
위의 세 개를 하면 된다.
나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VOR 로부터의 Radial 로 알 수 있다.
VOR/DME 의 경우
azimuth 와 distance 를 알아 가능하며
VOR receiver 만 가지고 할 경우
두 개의 VOR 을 잡고
radial 이 cross 되는 곳을 알게되면 가능하다.
이 외에
VOR 을 지나가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VOR station passage is indicated by the first positive complete reversal of the TO/FROM flag'
로 TO/FROM 이 완벽히 넘어갔을 때 가능하다
Cone of confusion 에 들어가게 되면 off flag 가 뜨게 되는데 이게 바뀌고 나서를 말한다.
Cone of confusion 의 경우 고도가 증가할 수록 범위도 커진다.
1) Crossing Waypoint
VOR/VOR 을 이용하여 내 위치를 알 수 있다.
이 때 Receiver 가 하나인 경우와 두 개인 경우로 방법을 달리할 수 있다.
두 개인 경우
VOR 두 개를 설정하면 된다.
하나인 경우에는
먼저 한 VOR 의 radial 을 tracking 하게 된다.
위 그림에서 LODDI 를 지나가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먼저
LIN R-251 outbound tracking 을 한다.
그 후 LODDI의 ETA 3분 전
ECA R-317 (Bearing to 보다는 Radial from 이 좋음) 로 바꾸어
CDI 센터가 오게 되면
LODDI 위 인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후 다시 LIN R-251 로 바꾸어 비행하면 된다.
2) Wind correction
VOR 을 통하여 WCA (Wind Correction Angle) 을 구하는 방법은
오직
시도하고 에러를 찾고 수정하는 것 뿐이다.
이것을
Bracketing 이라고 말한다.
3)RMI (The Radio Magnetic Indicator)
RMI 의 경우 ADF/VOR needles 은 있지만 CDI 가 없는 것이다.
그냥 needle 이 계속하여 그 station 을 가르키고 있는 것이다.
이 RMI 를 비행에 사용하면 굉장히 편하다.
예를 들어 Holding 을 돌거나
intercept 를 하거나
이런 저런 것들을 할 때
VOR 의 위치를 대략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부드러운 비행을 할 수 있게 한다.
참고로
이 VOR 도
GPS 가 보편화되면서
5~10년에 걸쳐 차차 사라질거라고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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