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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하고싶은게 비행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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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7

(남미여행 25일차)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에서의 야경 안녕하세요. 하고싶은게 비행✈ 인 사람입니다. 어쩌면 저에게 우유니사막에 온 가장 큰 이유는 야경을 찍기 위해 왔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하면서 쏟아지는 별들을 정말 많이 봤지만 우유니에서 찍은 사진들을 봤을 때 물에 반사되어 보이는 별들은 정말... 말로 어떻게 할 수가 없었거든요. 오늘만을 기다렸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기상일보는 정말 좋지 않다고 나옵니다. 구름도 많고 비도 많이 온다고 나와 있더군요... 그래서 동행들은 투어하지 않는다고 했고 저같은 경우는... 단톡방에 글을 올려도 날씨 때문에 가지 않는다고 하였기 때문에 혼자 가서... 이름을 올렸네요. 1번부터 5번까지가 전부 일본인이고 한국인은 없었네요. 밤에 떠나는 투어기 때문에 그 전까지 동행들이랑 식사를 하고 이제 저 혼자 떠.. 2020. 6. 2.
(남미여행 23일차) 우유니 소금사막에서 이틀차 - 할게없어... 안녕하세요. 하고싶은게 비행✈ 인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유니 소금사막에 대해서 엄청난 환상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어요. 시기를 잘 못맞춰서 가면 환상이고 시기를 잘 맞춰서 가면 현실입니다. 저보다 한 두달 먼저 갔던 사람들의 사진을 보면... 진짜 장난아니에요. 우기? 고르지 마세요. 건기 때 가도 물을 뿌려놓는 곳이 있다고 해요. 우기와 건기를 고르라고 하면 건기를 선택할 것 같고 가장 좋은 시기는 11~1월 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저는 남미 -> 유럽 으로 여행을 했고 유럽여행 중에 아이슬란드 오로라가 있었기 때문에 그 둘 시기를 적당히 잘 맞추면... 12~1월이 최고라고 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멍청하게 늦어서... ㅠㅠ 투어를 떠날 때는 참 행복하고 좋지만 투어를 떠나는 외의 시간.. 2020. 5. 27.
(남미여행 21일차) 수크레에서 우유니로 가는 길 안녕하세요. 하고싶은게 비행✈ 인 사람입니다. 남미 20일차는 수크레 게스트 하우스에서 술을 진탕 마시게 됩니다. 저응말 많이도 마셨죠 진짜 재밌었는데... ㅎㅎ 그리고 하루가 밝았고 습관은 무서웠고 제일 먼저 일어나 아침밥을 먹습니다. 여행가서 조식제공 된다고 하면 꼭 그 조식은 먹어야 되는... 아침부터 잘 놀고 있는 개와 고양이 ㅋㅋㅋ 쟤들 보면서 저도 다음에 개랑 고양이 키우면 저렇게 사이좋게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부터 들더라구요. 식사를 마치고 계획을 짜야했기 때문에 서피스프로를 떠 꺼냈습니다. 계획을 짜면서 친해진 분이 와서 동행이랑 잠시 떨어져서 혼자 가고싶은 곳을 가려고 하는데 괜찮겠어? 라고 물어보길래 충분히 괜찮다고 이야기 해줬고 이런저런 정보도 주고 그랬네요. 제 동행들은 식사를.. 2020. 5. 23.
(남미여행 20일차) 수크레에서 하루 안녕하세요. 하고싶은게 비행✈ 인 사람입니다. 자, 볼리비아부터 조금 더 심하게 인종차별이 심해집니다. 특히 수크레? 어우 장난 아닙니다. 당시 갔을 때 축제하는 중이었는데 그 때도 보통이 아니에요. 수크레 자체는 저희에게 좋은 여행지가 아니었어요. 백색의 도시 라고 하면서도 그 때 어두컴컴하고 비올 것 같아서 백색의 도시는 보지 못했고 가게도 대부분 다 닫았어요. 수크레를 거치지 않고 바로 우유니로 들어갈까? 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였긴 했는데 그래도 거기 들렀던 게스트 하우스가 너무 좋았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일단 우유니로 가는 버스 예약부터 했어요. 축제철에 가면 미리 하는게 좋아요. 버스 없어서 더 고생할 수도 있는 터라 버스회사에서 이 종이 하나 잃어 버리면 끝인건데.. 이번에도 우리나라가 정말.. 2020. 5. 22.
(남미 여행) 가장 오래 있었던 쿠스코 + 볼리비아 비자발급 아레키파에서 또 한 숨 자니 쿠스코다. 버스를 하도 타고 다니다보니 숙박비를 자꾸 줄인다. 동행들중에 나만 볼리비아 비자가 없었다. 다른 사람들은 전부 서울경기 거주하다보니 비자를 한국에서 발급 받아서 왔다고 했다. 나는? 여기서! 일단 말이 많았다. 싸인 하나 안 해서 4시간 줄을 못 다시 기다린다거나 맘에 안 든다고 다시 해오라고 한다거나 모자 쓴거 마음에 든다? 라고 말하더니 모자를 받고 나서야 발급 해줬다고 하거나. 이러나 저러나 중요한 것은 미리 가서 준비하고 있는게 좋다는 생각에 도착하자마자 우버를 타고 볼리비아 대사관으로 갔다. 우버비는 역시나 비싸지 않은 편이었고 아침부터 갔는데.. 위치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거기에 쓸 서류를 몇 개 인쇄를 안 해가다보니 인쇄점부터 찾아야했다. 인쇄.. 2020. 3. 11.
(남미 여행) 여행 준비하기 2, 짐 챙기기 https://flyphx.tistory.com/18 (남미 여행) 여행 준비하기 1, 짐 챙기기 정말 많은 자연유산을 가지고 있는 곳이 바로 남미이다. 우유니 사막, 마추픽추 등으로 유명하지만 실제로 가 보면 아니 이건 별론데? 하면서 더 이쁜 것들에 감탄하는 일들이 허다하다. 자연 유산이 풍부하다는.. flyphx.tistory.com 에서 이어집니다 1. 카메라 (어쩌면 조금은 우유니에 초점) - DSLR? 사진을 찍으러 가는게 목적이라면 ...음 그래. 그런데 요새 DSLR 가지고 다니는 사람도 없다. - 나같은 경우는 Sony의 RX100 제품을 사용하였는데 정말 좋다. 진짜 정말 좋다. 우유니에서 야경촬영 하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야경촬영이니 당연히 삼각대 필요, 가능하다면 리모컨까지.. 2020. 3. 9.
(남미 여행) 여행 준비하기 1, 짐 챙기기 정말 많은 자연유산을 가지고 있는 곳이 바로 남미이다. 우유니 사막, 마추픽추 등으로 유명하지만 실제로 가 보면 아니 이건 별론데? 하면서 더 이쁜 것들에 감탄하는 일들이 허다하다. 자연 유산이 풍부하다는 것은 개발되지 않았다는 말과 통하는 말이라 발품을 고생하며 팔아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얼마나 챙기느냐보다 얼마나 줄이느냐가 더 중요하다. 이 준비하는 단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몇 번을 강조해도 아쉽지 않다. '내 어깨에 짐은 내 전생의 잘못의 무게와 같다' 라는 것 마냥 이번 생에 벌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정도니 필수품을 제외하고는 줄이는 것을 추천한다. 0. 수하물의 경우 보통 국제선은, 23kg 가방 2개까지 허용되니 이 안으로 맞추면 가능은 하다. - 배낭이냐 캐리어냐.. 2020.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