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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하고싶은게 비행인 사람입니다.
  • 꿈꾸는 것을 좋아하구요.
  • 반드시 성공합니다.

남미14

(남미여행 22일차) 드디어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안녕하세요. 하고싶은게 비행✈ 인 사람입니다. 4년정도 일을 하고 일을 마치면서 비행하러 오기까지 거의 딱 1년을 쉬었어요. 있으면서 이 1년이 인생에서 60살 전 거의 마지막 장기 휴가다 라고 생각했고 정말 보람차게 보내고 싶었습니다. 조금 힘들 수 있어도 여행을 많이다니자 라고 생각하기도 했었구요. 진짜 힘들게 힘들게 계획했고 표를 뽑고 돌아다니는 것이었는데... 처음에는 그 모든 것들이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과 아이슬란드 오로라) 은 꼭 보자! 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우유니 소금사막 투어를 시작했죠. 1. 이른 숙소 우유니로 떨어지는 시간은 보통 새벽 3시입니다. 이게 좀 애매하긴 한데 새벽 3시에 숙소를 잡기도 어렵고 숙박비는 아침 8시(였던가?) 로 정산되어.. 2020. 5. 26.
(남미여행 21일차) 수크레에서 우유니로 가는 길 안녕하세요. 하고싶은게 비행✈ 인 사람입니다. 남미 20일차는 수크레 게스트 하우스에서 술을 진탕 마시게 됩니다. 저응말 많이도 마셨죠 진짜 재밌었는데... ㅎㅎ 그리고 하루가 밝았고 습관은 무서웠고 제일 먼저 일어나 아침밥을 먹습니다. 여행가서 조식제공 된다고 하면 꼭 그 조식은 먹어야 되는... 아침부터 잘 놀고 있는 개와 고양이 ㅋㅋㅋ 쟤들 보면서 저도 다음에 개랑 고양이 키우면 저렇게 사이좋게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부터 들더라구요. 식사를 마치고 계획을 짜야했기 때문에 서피스프로를 떠 꺼냈습니다. 계획을 짜면서 친해진 분이 와서 동행이랑 잠시 떨어져서 혼자 가고싶은 곳을 가려고 하는데 괜찮겠어? 라고 물어보길래 충분히 괜찮다고 이야기 해줬고 이런저런 정보도 주고 그랬네요. 제 동행들은 식사를.. 2020. 5. 23.
(남미여행 20일차) 수크레에서 하루 안녕하세요. 하고싶은게 비행✈ 인 사람입니다. 자, 볼리비아부터 조금 더 심하게 인종차별이 심해집니다. 특히 수크레? 어우 장난 아닙니다. 당시 갔을 때 축제하는 중이었는데 그 때도 보통이 아니에요. 수크레 자체는 저희에게 좋은 여행지가 아니었어요. 백색의 도시 라고 하면서도 그 때 어두컴컴하고 비올 것 같아서 백색의 도시는 보지 못했고 가게도 대부분 다 닫았어요. 수크레를 거치지 않고 바로 우유니로 들어갈까? 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였긴 했는데 그래도 거기 들렀던 게스트 하우스가 너무 좋았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일단 우유니로 가는 버스 예약부터 했어요. 축제철에 가면 미리 하는게 좋아요. 버스 없어서 더 고생할 수도 있는 터라 버스회사에서 이 종이 하나 잃어 버리면 끝인건데.. 이번에도 우리나라가 정말.. 2020. 5. 22.
(남미 여행) 마추픽추로 가는 길, 잉카 정글 트래킹 1일차 마추픽추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보통 많이 이용하는 것은 기차를 타고 올라 가는 것이다. 그러나 가격이 만만치 않다. 한국에서 여행 계획을 잡을 때는 몰랐던 방법인데 (거기 다니는 동행들의 계획했던 여행 일정이 이렇게)트래킹으로 가는 방법이 있다. 가격이 더 비싸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마추픽추 였다. 트래킹은 좋아 하니깐 흔쾌히 승락 하였다. 잉카 정글 트래킹이 더 좋은 이유는 Program에 역사설명이나 자전거 타고 다운힐, 짚라인 같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굉장히 좋다. 아침에 일어나서 또 광장으로 나가 버스를 탄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너무 피곤하다 보니 버스에서 잠을 자는데, 차에 자전거를 막 싣기 시작한다. 중간 어딘.. 2020. 3. 14.
(남미 여행) 볼게 많은 쿠스코! 잉카 정글 트레킹 예약 + 아순타 쿠스코는 중간에 거쳐가는 간이역의 역할 뿐만 아니라 자체가 가진 매력이 참 많은 곳이다. 쿠스코 위키백과 쿠스코는 페루 남동부 쿠스코 주에 있는 도시이다. 80 km 북서쪽으로 마추 픽추가 있으며, 안데스 산맥 사이의 해발 3600m에 있다. 현재 인구는 약 30만명이다. 쿠스코는 케추아어로 "배꼽"을 의미하고 타완틴수유의 수도이며, 문화의 중심지였다. 해발고도 : 11,152 ft 스페인 조차도 지역마다 건축양식이 다르지만, 그런 스페인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페루는 어떨까? 스페인의 건축양식이 그대로 있었고 광장문화역시 그대로 있었다. 남미를 돌아다니며 참 다행이다 생각했던 것은 무엇이냐면 다른 곳은 몰라도 광장 자체는 관리가 정말 잘 되어 있었다. 내일은 잉카 정글 트래킹의 시작, 오늘은 체력 비축 페.. 2020. 3. 13.
(남미 여행) 쿠스코 시내관광! 쉬어가는 여행 남미 여행과 유럽 여행을 비교 해보면 남미 여행은 엄청나게 액티비티를 할 게 많다. 정말 저렴한 가격에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보니 내 스케쥴에 하루 또는 이틀에 하나씩은 꼭 어떤 액티비티가 있었다. 그 말은 정말 심심하지 않게 보냈다는 말이기도 했지만 반면에 쉬는 날이 없었다는 말이기도 했다. 너무 열심히 활동하고 놀다보니 제대로 쉬는 날이 없었다. 뭔가 눈으로 구경하기 보다는 온 몸으로 걷고 뛰는 것들만 해 온 것 같았다. 10일이 넘어가니 몸은 지치기 시작했고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저 시내를 한 번 돌아다니자고 이야기했다. 쿠스코 시내도 정말 이쁘다. 스페인의 식민지였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광장이 정말 이쁘게 잘 되어 있다. 시민의식은 정말 똥이라고 생각하는데 볼건 얼마나 이쁘던지... 와라즈.. 2020. 3. 12.
(남미 여행) 무지개떡! 비니쿤카 투어/ 쿠스코 페루 우리의 쿠스코 첫 투어는 비니쿤카 투어이다 Vinicunca Rainbow Mountain 해발고도 : 17,060ft (5,200m) 69호수보다 고도가 훨씬 높다. 고산병... 역시나 온다. 보통 체력이 달리고 두통이 온다. 어떻게 할 수가 없다. 2020/03/10 - [해외여행] - (남미 여행) 와라즈 69호수 (이곳은 꼭 가야해!) (남미 여행) 와라즈 69호수 (이곳은 꼭 가야해!) 내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가 바로 69호수이다. 너무 힘들어서 그렇다고 할까? 무지개떡 산보다 69호수가 훨씬 이쁘다. 다만.... 고만병에 죽어난다. 걷는 거리가 다른 곳보다 좀 더 많다. 시간도촉.. flyphx.tistory.com 원래 내가 가려던 곳은 아니었다. 딱이.. 이런 무지개 산을.. 2020. 3. 11.
(남미 여행) 가장 오래 있었던 쿠스코 + 볼리비아 비자발급 아레키파에서 또 한 숨 자니 쿠스코다. 버스를 하도 타고 다니다보니 숙박비를 자꾸 줄인다. 동행들중에 나만 볼리비아 비자가 없었다. 다른 사람들은 전부 서울경기 거주하다보니 비자를 한국에서 발급 받아서 왔다고 했다. 나는? 여기서! 일단 말이 많았다. 싸인 하나 안 해서 4시간 줄을 못 다시 기다린다거나 맘에 안 든다고 다시 해오라고 한다거나 모자 쓴거 마음에 든다? 라고 말하더니 모자를 받고 나서야 발급 해줬다고 하거나. 이러나 저러나 중요한 것은 미리 가서 준비하고 있는게 좋다는 생각에 도착하자마자 우버를 타고 볼리비아 대사관으로 갔다. 우버비는 역시나 비싸지 않은 편이었고 아침부터 갔는데.. 위치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거기에 쓸 서류를 몇 개 인쇄를 안 해가다보니 인쇄점부터 찾아야했다. 인쇄.. 2020. 3. 11.
(남미 여행) 백색의 도시보다 더 백색의 아레키파 (카탈리나수녀원) 이카에서 아레키파로 내려간다. 아래쪽이 더 가까운 거리라 아래쪽으로 갈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카에서 아레키파로 가면서 다른 곳도 들르고 그러다보니 더 먼 거리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 저녁에 타서 또 아침에 도착 하였다. 정말 다른 곳들과 느낌이 많이 다르다. 아레키파 (네이버 사전) 지명 페루 남부에 있는 도시. 잉카 제국 때에 쿠스코에서 해안으로 연결되는 주요 길목이었으며, 현재는 페루의 양모 가공 처리의 중심지이고 상업ㆍ정치ㆍ군사의 중심지이다. 페루에서 어떤 거리가 가장 이뻤냐? 라고 물으면 나는 아레키파라고 말할 것이다. 거리만? 아니, 건물들도 아레키파가 가장 이뻤다. 다만, 사람들이 유독 더 난리를 피웠다. 치노 라는 소리를 직접적으로 들었고 위협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남미사람? 아니 이.. 2020. 3. 11.